서돌기금

기금출연자
김선덕
기금출연일
2021 ~
지원사업
보호종료청년 자립 지원사업
"보호종료청년들의 용기있는 삶에 감동받았습니다."

작년 연말, 오랫동안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지켜봤고 그동안 선뜻 실천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마음을 굳게 먹고 결심한 순간에 바로 하시겠다며 곧바로 재단으로 기부금을 보내주신 기부자님이 계십니다. 

어떤 분일까 정말 궁금했는데, 수화기 건너편으로 들려오는 따뜻한 음성과 차분한 말씀만으로도 보호종료아동 지원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기금 조성을 위해 2021년 3월, 드디어 기부자님과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부터 기금명은 이걸로 해야겠다고 생각하셨다는 '서돌'. 그 의미가 궁금해졌습니다. 

"서돌은 집을 짓는데 쓰이는 서까래, 보, 기둥 등과 같은 중요한 재목을 뜻합니다.
또한 故 백기완 선생님께서는 짓밟아도 짓밟히지 않는 생명력, 그 불씨를 서돌이라고 하셨습니다.
<열여덟 어른> 캠페인의 다양한 이야기들에서 서돌을 보았습니다.
보호종료청년들의 용기 있는 삶에 감동받았습니다.
계속 힘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_김선덕 기부자

기부자님의 말씀처럼 자신의 꿈과 삶을 향해 용기 있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보통의 청춘,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합니다.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하는데 필요한 또 하나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줄 서돌기금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청년들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서돌기금>은 열여덟 어른의 다양한 삶을 응원하는 보호종료청년 자립 지원사업에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