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들에게 보조기기는 제2의 팔과 다리입니다. 혼자 걷고, 밥을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재활치료도 해줍니다.
하지만 너무 비싸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14년간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골판지로 보조기기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골판지는 여러장 겹치면 목재/철재 못지않게 튼튼하고 가격은 3분의 1 정도로 낮아집니다.
장애아동 친환경 보조기기 연구개발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름다운재단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시도한 사업입니다.
앞으로 친환경 골판지 보조기기 보급과 함께 다양한 보조기기를 골판지로 제작하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을 방문해주신 KBS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의 출연 배우들이 직접 친환경 DIY 보조기기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