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아 캠페이너의 삶을 지지해준 일촌을 소개할게요!
메일이 잘 안보이신다면 웹에서도 볼 수 있어요.
친척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는 뜻으로 쓰던 ‘일촌’을 아시나요? 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서로 친구관계를 맺었다는 의미로 만든 말인데요. 세상에는 가족보다 더 끈끈한 사이도 있잖아요. 마음 붙이고, 살갑고 다정하게 일상을 나누는 사이 말이에요.
홀로서기를 시작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는 삶에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자립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안정감을 얻는 관계도 있지만 편견이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상처를 주는 관계도 있기 때문인데요. 열여덟 어른, 강영아 캠페이너는 그룹홈을 나와 홀로서기를 하면서 맺은 관계가 자립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덕분에 홀로서기도 무탈하게 해낼 수 있었어요.
지금 자립준비청년들은 어떤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가고 있는지, 또 어떤 영향을 받는지 들려드리려 해요. 강영아 캠페이너와 함께 일촌 파도타기하러 가볼까요?
재가노인 방문의료 지원사업, 의료 어벤져스와 함께 찾아갑니다.
아름다운재단이 재가노인 방문의료 지원사업을 시작합니다! 수술이나 질병으로 통원치료가 어려운 경우, 또 장애로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찾아가 일상과 건강을 살피게 됩니다. 의사, 보건의료인, 코디네이터 등이 함께 활동할 예정인데요. 코디네이터는 의료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주거, 영양, 관계망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의사가 환자를 살핀다는 의미의 ‘진료’라는 단어가 아니라, 병을 살핀다는 의미의 ‘의료’를 쓰는 이유이기도 해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모인 의료 어벤져스들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게 될까요? 오랜기간 방문의료를 진행해온 의사 김종희씨, 본 사업 협력단체인 한국의료사협연합회의 민앵 이사를 통해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