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우먼센스 ‘비만탈출프로젝트’ 캠페인과 기부이야기

2014-10-28

우먼센스와 쥬비스 그리고 아름다운재단

월간지 우먼센스는 지난 7월부터 하나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대한민국 건강 캠페인 ‘비만 탈출 프로젝트’. 비만으로 인해 우리 사회에 고통 받는 여성에게 다이어트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 자신감, 희망을 선물해주는 캠페인입니다.

뿐만아니라 비만 여성 한 분을 선정해 영양 상태와 식습관, 내면적인 고민 등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개선안과 운동법, 심리 상담, 식단 제안 등을 통해 비만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과 무슨 상관이 있어서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일까요?

바로 우먼센스에서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우먼센스는 이 캠페인을 쥬비스라는 다이어트 전문기업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쥬비스에서는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운영에 필요한 금액 만큼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우먼센스는 잡지의 지면을, 쥬비스는 전문성을 나누는 아름다운 기부참여 모델입니다.

사회적 책임에 집중하는 기업들

우먼센스가 기부하는 방식을 보시니 어떠신가요?

“아 이렇게도 기부를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가요?

최근 몇 년 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이름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분위기와 정책들이 계속되면서 기업이 나누는 방법도 다양해졌습니다. 저희 재단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방법으로 기부를 제안해주시는 기업들이 최근 들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도 우먼센스에서 먼저 고민하고 제안해주셔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2000년 첫 발걸음을 내딛은 이 후 다양한 나눔의 방법을 제안하며 1%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에는 토요타 자동차와 함께 ‘Walk for Dream(워크 포 드림)’이라는 걷기대회와 콘서트를 통한 기부금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나누리병원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텔 체인 그룸인 Starwood Group(스타우드 그룹)의 쉐프들이 가장 자신있는 요리로 만찬을 준비하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수익금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는 기부 만찬 프로그램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