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대장부기금

기금출연자
두레학교 막무가내 대장부
기금출연일
2007 ~ 진행중
지원사업
아동청소년여행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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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짝 한 발짝 내딛는 아이들의 걸음이 또래 친구들의 희망 찾는 길 떠나기를 돕는다." - 막무가내대장부

두레학교 친구들은 2007년부터 매 년 끊이지 않고 지리산 나눔 종주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해왔습니다.  두레학교 친구들이 스스로 기획하여 내딪는 발걸음 100m마다 100원씩, 총 31km 31,000원을 모아 기부금이 모여졌습니다. 두레학교 친구들을 격려하는 부모님과 주위 지인들의 자발적 기부도 이어졌습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두레학교 198명의 친구들이 지리산 나눔 종주에 참여했고, 이에 동참하는 많은 기부자들이 함께 하며 총 5천여 만원의 큰 기부금이 되었습니다. 

매 년 3박 4일동안 지리산 나눔 종주가 진행되는 동안 아이들은 비슷한 또래의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생각하게 되었고, 아이들이 좀 더 적극적인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금 사례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모여진 기부금은 두레학교 친구들과 비슷한 또래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여행 활동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보육 시설에서 생활하거나 오지에 사는 친구들, 그리고 장애를 갖고 있는 친구들에게 '여행'은 너무나 사치스러운 이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 생애 첫 여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꿈을 키워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걷는 한걸음이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힘차게 포기하지 않고 걸으려 합니다. " - 막무가내대장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