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한상자기금

기금출연자
박음전
기금출연일
2001 ~ 2007
지원사업
아름다운사람들공익시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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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돌고 돌아

김군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나눔을 결심하게 된 박음전 기부자님은 울산에서 노점상을 운영하며 매일 번 돈에서 3,000원을 떼어내 저축하여 구입한 금 열 돈을 산 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멸치한상자기금>은 박음전 기부자님께서 재단에 "좋은 일 하느라 수고 많다"며 작은 멸치 한 상자를 보내온 사연을 따서 기금명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 멸치는 즉석 경매에 부쳐졌고 한 기부자가 낸 기부금 30만원과 맞바꿔졌습니다. 이 기부자는 자신이 구입한 멸치를 다시 작은 음식점에 기증했습니다. 결국 멸치는 설날 연휴 사흘간 실직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준 떡국 조리용으로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