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기금

기금출연자
이명박
기금출연일
2002 ~ 2016
지원사업
서울시 환경 미화원 생계비 지원 사업
"언젠가 환경미화원 분들을 돕는 것으로 제가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 기금출연자 이명박 님

-“일은 열심히 도와주되, 물 한 그릇도 얻어먹지 말라.”
-“남을 위해서, 시민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분들이 근무 중 사고를 당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거나 또는 남겨진 유가족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보다 더한 상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 서울시 차원에서 이 분들을 위한 배려가 있어야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시장이 되면서 받는 월급과 같은 규모의 기부금을 매달 출연하는 이명박님이 ‘등불기금’을 조성하며 아름다운재단에 전한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불을 밝혀 개어 있는 환경 미화원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질병에 걸렸어도 치료비가 부족해 치료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던 환경미화원 분들도 있었습니다. <등불기금>은 열악한 근무 환경에도 우리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환경을 위해 살신성인(殺身成仁)하는 환경 미화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등불기금>은 사회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다 질병을 얻은 분들, 그리고 목숨을 잃은 환경 미화원 유가족들을 위하여 총 128명의 환경 미화원 분들에게 생계비를 지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