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원정대 때 일반인과 장애인들의 자신감과 유대감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불굴의 산사나이 엄홍길님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인으로 매년 장애인과 힘들고 어려운 등반을 함께하는 ‘희망원정대’의 대장입니다. 2005년 히말라야 등반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을 함께한 사진작가 김우영, 지오인터랙티브의 김병기 대표, 엔틱스소프트㈜의 박진환 대표, 한국방송 김태민 환경과학팀장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여행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기금을 출연하였습니다. 2005년초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3천미터 고지 등정을 마친 엄홍길 대장과 ‘장애인 희망 원정대’는 등반 사진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장애인의 여행 지원을 위한 뜻 깊은 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 일반인도 쉽지 않은 히말라야 등반을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희망원정대원들은 등반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희망원정대의 감동을 <엄홍길의길사랑기금>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