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는 따듯한 마음으로 자라길 바라는 아버지 그리고 가족의 마음을 담을 그릇인 가족기금을 만드는 실천을 주도한 어머니. 건담을 사고 싶은 마음을 참고 기부한 중학교 2학년 재현이와 아나운서가 꿈인 초등학교 6학년 서현이. 가족기금과 함께 나눔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멋진 가족입니다. 남을 위해 기부할 돈을 용돈에서 따로 모아 볼 것을 권유한 아버지의 말씀대로 세 개의 저금통을 마련하고 용돈을 받으면 내가 쓸 돈과 기부할 돈을 나눠서 저축한 재현,서현이 남매. 이렇게 3년간 모은 기부금에 부모님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아름다운재단에 가족기금을 만들었습니다. 온 가족이 고민하여 만든 기금명인 <재현, 서현이의천사랑 기금>에는 천사, 사랑 그리고 천사람이 함께하여 미래세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기금이 되었으면 하는 가족의 바램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