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집에만 있는 아이? 영국 속담에 “집에만 있는 아이는 어리석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집을 벗어나 자유롭게 여행을 시켜서 아이가 독립심을 가지고 새로운 세계와 만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이들은 산과 바다를 걷고 헤엄치면서 인내와 협동을 배우고 자신의 나약함과 싸워 이깁니다. 

이제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의 가난은 벗어났다고들 하지만 옷을 입고 밥을 제 때 먹는 것이 삶의 전부는 아닙니다. 어떤 아이들에게는 아직도 여행이란 현실과는 거리가 먼 단어일 뿐입니다. 가족의 부재나 해체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혹은 빈곤한 가계로 인해 복지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 우리 사회는 이들의 생계를 걱정하고 의식주를 위한 물질적 지원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러나 미래세대인 이들에게 필요한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무심한 듯이 보입니다. 여행은 커녕 외출을 위한 여유마저 없는 생활에서 아이들은 삶의 여유로움보다 삶의 팍팍함과 각박함을 먼저 배울지도 모릅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이들과 함께 희망의 길 떠나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여행은 길 위의 선생님 없는 수업이다! 우리의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여행 길, 빗줄기가 그치면 햇살이 비치고, 내리쬐는 햇살 한 편에서 쉬어갈 수 있는 그늘도 만나며, 숨찬 언덕이 지나면 내리막길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세상은 그들을 품을 수 있는 넉넉한 가슴이며, 또한 세상을 품을 수 있는 아이들의 가슴 또한 넉넉함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자연이 가르쳐주는 커다란 가르침은 바로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입니다.

아직은 서투르고 지름길이 아닌, 돌아가는 길을 가리키는 지도를 가지고 출발하게 될지라도 그 길 위에서 함께 떠나는 이들과 새롭게 만나고 배움을 나누길 기대하며 아름다운재단은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여행을 지원합니다.

사업명: 청소년 자발적 여행활동 지원사업

※ 이 사업은 트래블러스맵과 협력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지원대상: 총 50개 단체

–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대안학교 등 청소년 이용시설, 청소년 자치단체, 청소년 문화단체, 새터민, 다문화, 도서산간지역, 지역단체 소속 청소년단체 등
– 위 지원대상 관련 기관 및 단체로서 사례관리 및 지원금 관리, 사업보고가 가능한 기관 및 단체

지원내용

– 단체 당 국내여행 최대 3,500,000원, 해외여행 최대 10,000,000원 이내 여행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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