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보건 시스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고 건강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는 토대를 마련하여 다양한 몸과 마음이 조화롭게 사는 사회를 만듭니다.
한국 사회는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한국의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보다 많아졌고, 유엔(UN)이 제시한 기준에 따라 2025년 고령 인구 비율이 20%에 도달하게 되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됩니다.
모든 노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돌봄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노인건강 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안에서 노인을 돌볼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노인의 건강한 삶과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예방의료 관점에서 지역내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의 돌봄 모델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 지역 내 60세 이상 노인 중 허약 노인 및 만성질환 예방대상군
* 2024년에는 총 3개의 의료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 참여자 주도의 맞춤형 프로그램
- 스스로 건강 돌봄
- 정서적 지지와 건강 관리를 위한 모임활동
• 지역 공동체의 서로돌봄 프로그램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http://www.hwsocoop.or.kr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을 목적으로 지역주민과 조합원, 의료인이 협동하여 의료기관 운영, 건강증진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여성장애인들은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정체성 속에서 차별과 불이익을 이중으로 경험합니다. 실제로 교육, 결혼, 취업, 출산 등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마땅히 누려야 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여성장애인들이 사회활동과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생 주기에 맞춘 보조기기를 지원합니다. 일률적으로 동일한 보조기기가 아닌, 지원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보조기기를 지원함으로써 보조기기 사용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여성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일상을 경험하며 삶의 선택지를 넓혀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서울/경기 지역 거주하는 사회참여 또는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 (시설 거주자 제외)
• 사회참여 및 육아지원을 위한 500만원 내외의 보조기기 지원
• 보조기기 사용 및 관리 교육 서비스 제공
• 보조기기 지원에 따른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http://atrac.or.kr
신체적 제약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전문적인 보조기기 서비스 제공과 보조기기 관련 연구 및 산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경기도에서 설립한 국내 최초의 보조기기 전문기관입니다.
모든 아동은 인종, 종교, 태생 또는 성별과 무관하게 아프면 치료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의 경우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도 치료받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제로 미등록 이주민 100명 중 32명이 ‘최근 1년간 자녀가 병원·의원 진료가 필요했으나 받지 못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했으며, 대부분 ‘진료비 부담’(21명)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출처: 2020 미등록 이주아동 보건복지 실태조사 및 욕구조사 보고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윤정 연구위원)
아름다운재단과 (사)이주민과 함께 는 건강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민 영유아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합니다. 나아가 영유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경제적, 제도적 요인을 검토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려 합니다.
• 한국에 거주하는 만 7세 이하 이주배경아동 중 미등록 또는 체류자격이 있으나 건강보험이 상실/중지된 상태인 아동 (2024년 기준,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 의료비 1인 최대 300만원 지원
• 질병 또는 부상에 의한 입원 및 수술비, 외래 진료 및 검사비,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사)이주민과 함께 https://somi.or.kr
<이주민과 함께>는 차이는 있지만 차별은 없는 사회, 서로 다름이 고통이 아니라 풍성함을 가져다 주는,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된 사단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