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 일제강점기 민족의 아픔과 차별의 역사를 간직한 땅 이젠 시민의 힘으로 우리민족을 지켜낸 승리의 땅으로 기록하려합니다. 일본땅 우토로에 역사를 기록하는 '기억할게 우토로'에 함께해 주세요.
낡은 우토로는 이제 사라지지만, 우토로를 기억하는 일은 이제 시작입니다.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우토로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마음을 잇는, 나눔산책 – 김민섭 작가
마음을 잇는, 나눔산책 – 김민섭 작가
'마음을 잇는, 나눔산책'은 아름다운재단 기부자님과 함께 나눔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2018년의 두 번째 나눔산책 !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공유했던 시간을 소개합니다.
“저에게 나눔은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에요. 누군가를 동정한다는 것은 단순히 그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는 게 아니라 온전히 그 사람 처지가 되어서 사유해보는 거잖아요. 그의 처지가 되어 생각하는 건 결국 나에게 물음표 던지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 김민섭 작가
“누군가에게 마음을 표현할 일이 있다면 마음표현박스에서 누구나 장미를 꺼내 쓰세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표현할 일이 있다면 마음표현박스에서 누구나 장미를 꺼내 쓰세요”
아름다운재단은 "누구나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는 빨간 비상용 소화기를 컨셉으로 마음표현박스를 제작하여 경복궁, 서촌 주변에 설치하였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듯 사회적문제(이웃)에게도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일상의 나눔이 사회적 나눔으로 이어지면서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름을 잊어도 당신은 여전히 당신입니다.
이름을 잊어도 당신은 여전히 당신입니다.
저소득 치매가정 지원 캠페인 '이름을 잊어도'를 소개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잊고 끝내 자신의 이름 마저 잊는다 해도 '당신은 여전히 당신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저소득 치매가정에 보조기기를 지원합니다.
치매가 절망이 되지 않는 삶을 위해 '이름을 잊어도' 캠페인에 함께 해 주세요.
마음을 잇는, 나눔산책 – 강병인 작가
마음을 잇는, 나눔산책 – 강병인 작가
마음을 잇는, 나눔산책은 아름다운재단 기부자님과 함께 나눔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강병인 캘리그라피 작가와 함께 했습니다.
이게 아름다운재단스러운거 맞아? Found BF 프로젝트
이게 아름다운재단스러운거 맞아? Found BF 프로젝트
"이게 아름다운재단스러움 맞아?" 이 질문은 우리다움,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서로 되묻고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모든 일의 시작에는 ‘자기다움’이 묻어납니다. 아름다운재단도 창립 초기부터 지켜온 ‘아름다운재단스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기다움’이란 시간이 흐를수록 그 색이 흐려지기 마련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안팎에도 여러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내부 구성원들도 바뀌고 사회의 기대와 역할 수준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재단 창립 18년째인 지금, ‘아름다운재단스러움’은 어떤 모습일까요? 2018년 Found BF 프로젝트가 끝난 뒤, 아름다운재단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아름다운재단스러움’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기부를 통해 Found BF 프로젝트를 응원해주세요.
배우 박철민 기부자의 ‘아름다운 기억’
배우 박철민 기부자의 ‘아름다운 기억’
배우 박철민 기부자님과 함께한 '아름다운기억기금' 협약식 현장을 확인하세요.
'아름다운기억기금'에는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이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기억만은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故 김군자 할머니 영결식
故 김군자 할머니 영결식
아름다운재단 1호 기금 출연자인 故 김군자 할머니를 기억합니다.
'나눌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신 김군자 할머니는 지난 2000년과 2006년, 아름다운재단에 총 1억 원을 기부하셨습니다. 할머니의 진심에 공감한 수많은 시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김군자할머니기금이 조성되었고, 기금에서 시작된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육시설에서 거주하거나 퇴소한 청년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삶을 가르쳐주시고 떠난 김군자 할머니, 몸소 보여주신 용기와 나눔, 실천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유산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김군자 할머니,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군자 할머니, 사랑합니다.
김군자 할머니, 사랑합니다.
2017년 7월 23일 오전 8시 4분, 김군자 할머니께서 타계하셨습니다.
김군자 할머니께서는 17살에 중국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모진 고생을 한 후 귀국한 뒤에도 어렵게 살아오셨지만, 2007년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는 미국 하원결의안 청문회에서 당시의 참상을 증언하며 일본의 전쟁 범죄를 알렸고, 평생동안 모은 재산을 아름다운재단을 비롯한 여러단체에 기부하며 평생동안 나눔을 실천하셨습니다.
"가난하고 부모 없는 아이들이 배울 기회만이라도 갖도록 돕고 싶다" 라고 말씀하셨던 김군자 할머니께서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남을 돕는 일에는 전혀 망설임이 없으셨습니다. 아름다운재단 간사들은 매년 김군자 할머니의 생신, 명절 때마다 찾아뵈었는데 그럴때마다 할머니께서는 늘 “나에게 쓰는 것은 그렇게 아까운데 남에게 주는 것은 하나도 안 아깝다”고 말하셨습니다.
따뜻하고 넉넉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여 김군자 할머니의 타계는 믿기 어려운 슬픔입니다. 아름다운재단 전 간사가 한 마음으로 할머니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애도를 표합니다.
나눌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는 걸 가르쳐 주신 김군자 할머니, 사랑합니다. 고통과 외로움을 모두 잊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