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청소년공익활동지원사업 나눔교육X유스펀치>(이하 유스펀치)는 청소년의 시민성을 증진하고, 더 나아가 공익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2023년에 6월에 힘차게 시작한 2023년 유스펀치는 청소년 활동가의 역량강화위해 워크숍을 진행했는데요. 역량강화워크숍은 다양한 사회참여 방법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례를 학습하고 팀 별 캠페인 구체화와 확산도구를 제작합니다. 워크숍에 참여한 팀들의 참여 후기를 공유합니다.

유스펀치의 ‘역량강화 워크숍’이란?

역량강화 워크숍은 청소년 팀이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세상의 다~양한 문제와 그에 따른 수많은 캠페인 방법을 학습하고 청소년이 바라보는 사회문제, 해결 방법, 인식 확산 방법을 고민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시민참여 도구를 만듭니다. 우리만의 아이디어와 마음이 담긴 메시지 전달 도구입니다.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팀 고유의 확산 도구를 만든 we are one, 오드웨이, 청소년이미래다 팀의 도구 제작 여정을 공개합니다!

1️⃣we are one, Nu mor won! (위아원, 누모르원!)

we are one 팀이 제작한 도구인 레시피북「Nu mor won, Yummy!」의 ‘Nu mor won’은 아프리카 크루족들의 사투리로 맛있다라는 뜻입니다. we are one 팀은 통번역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아프리카 난민 부모와 아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는 이해의 경험이 적고 편견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세대보다 더 많은 다국적 친구들을 경험하고 함께 성장하게 될 또래 청소들이 난민에 대한 편견보다 존중과 공동체적 가치로 함께하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한번 먹자!”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즐겁고, 음식을 먹으며 터 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음식은 국경과 인종, 종교를 쉽게 뛰어넘어 경계를 허물기도 합니다. 음식 만큼 문화를 이해하는데 쉬운 수단이 없으므로 음식을 매개로 더 많은 사람이 난민을 알게 하고 싶었습니다.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는 레시피 북을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다 더 생생한 현지의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온 가족을 섭외했습니다. 각 레시피에는 요리 재료와 음식에 관련된 아프리카 문화와 일상을 소개 합니다. 식재료와 음식에 관련된 아프리카 문화, 난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잘 만들어진 레시피북을 활용해 We are one 팀원이 재학중인 고등학교 영양사 선생님께 학교 급식 메뉴로 제안을 드렸더니 실제로 급식 메뉴로 선정해주셔서 학교 친구들에게도 난민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아프리카 음식과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음식문화로 누구나 새로운 음식, 맛있는 음식을 통해 마음의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했어요. 많은 친구들이 이전에 가졌던 선입견이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된 값진 경험이었어요. 우리의 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이 레시피북을 활용해 메시지와 행동을 확산 할 것이라고 확신해요.”– 팀 We are one

We are one팀의 누모르원 레시피북

We are one팀의 누모르원 레시피북(출처 : 오늘의행동)

2️⃣오드웨이, ‘우리는 모두 느리다’는 메세지를 담은 공감 다이어리

오드웨이 팀은 ‘청소년이 나를 알고 꿈을 찾아 행복해지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다양한 청소년과 감정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다양한 청소년과 함께하고 존중하기 위해 느린학습자를 이해하고 관련 단체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느린학습자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서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방향성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느리다’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자아탐색을 경험하는 ‘공감 다이어리’ 도구를 제작했습니다. 

느린학습자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 공감 다이어리를 활용해 느린학습자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돕고,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서로를 정서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활동이 되었습니다.

“도구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과 서로를 교류하고 이해하는 모습,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도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호작용의 기회를 확장해 주었고 이번 캠페인 뿐만 아니라 더 넓게 우리 학교, 지역으로 넓혀 청소년들의 소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팀 오드웨이

오드웨이팀의 행동도구 감정 다이어리와 안내지

오드웨이팀의 행동도구 공감 다이어리(출처 : 오늘의행동)

감정 다이어리에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

감정 다이어리에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출처 : 오드웨이)

 

3️⃣청소년이미래다, 행동도구 의견 스티커 제작

청소년이미래다 팀은 지역에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문화시설과 문화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이 현저히 부족하다는데에 주목해 도농지역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활동했습니다. 국내외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문제를 확산시켰는지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청소년공간(쉼, 놀이, 교통)의 부재를 알리고 청소년이 유해시설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 조성을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도구)이 무엇이 있을지 함께 토론했습니다. 

이에 ‘청소년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자신 스스로 낼 수 있도록 돕자’라는 캠페인 목표를 수립하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지역의 어른들이 들을 수 있도록 청소년에게 스티커를 배포해 의견을 받아 전달했습니다. 

“지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청소년 공간, 프로그램 부족에 대한 의견을 듣고 구체적으로 자료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어요. 다양한 목소리를 지역 어른들께 전달하면서 청소년 눈으로 보는 우리 마을의 문제를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어요.” – 팀 청소년이미래다

청소년이미래다의 청소년 의견을 모으는 스티커

청소년이미래다 행동도구 의견 스티커(출처 : 오늘의행동)

청소년의 목소리를 모으고 스티커를 붙이는 청소년들

청소년의 목소리를 모으는 활동(출처 : 청소년이미래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메시지를 던지는 청소년 들은 확산 도구를 매개로 많은 시민을 만났습니다. 오랜 고민을 거쳐 만들어진 도구가 시민을 통해 확산 되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뻗어나가 가치에 동의하고 변화를 만드는 데에 동참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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