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익마케팅팀에서 기부문화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유화영 매니저입니다. ‘비영리 사람들은 어디에 기부할까?’라는 질문을 가지고, 아름다운재단 매니저님들이 기부하고 있는 단체를 찾아가 활동가들을 만나고, 또 그 단체의 활동가가 기부하고 있는 단체를 찾아가며 <기부연결지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이야기
🔗<기부연결지도>의 첫 번째 : 아름다운재단 사람들은 어디에 기부할까?
🔗<기부연결지도>의 두 번째 : 매니저님들이 기부하는 단체에 찾아가보자!
🔗<기부연결지도>의 세 번째 : 연결된 또 다른 기부 단체를 찾아서! 이번에는 후후와 함께
🔗<기부연결지도>의 네 번째 : 어디까지 연결될 수 있을까?
🔗<기부연결지도>의 다섯 번째 : 기분 좋은 소식까지 연결!
다섯 번째 연결 단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인터뷰를 골라보고 싶다면 아래 클릭!
👉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박경인, 소형민 활동가
👉 인권운동사랑방 대용 활동가
👉 빈곤사회연대 이재임 사무국장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박경인, 소형민 활동가
발바닥행동 조아라 활동가님이 “꼭 가셨으면 좋겠어요. 매니저님 꼭 피플퍼스트 가주세요.”라고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추천해주셨던 곳이라 더 궁금했습니다. 생생하게 살아숨쉬는 당사자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는 활동가님의 애정이 느껴졌거든요. 피플퍼스트 경인, 형민 활동가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Q. 피플퍼스트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피플퍼스트 서울센터는 ‘우리는 발달장애인이기 전에 먼저 사람이다’라고 외치는 단체에요. 그동안 직접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발달장애인들이 탈시설, 참정권, 노동권 등 자신의 권리를 직접 외치며 우리의 자리를 찾아가는, 사람답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공간입니다. 발달장애인을 만나 그 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가는 일들을 하고 있어요. 시설에 살고 있는 장애인 중에 90프로는 발달장애인이라고 해요. 사람들이 발달장애인들이 시설에 많이 살고 있어서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 목소리를 대신해서 ‘발달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때로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싸우기도하고 권리를 위해 현장 투쟁을 하기도 해요. 평생교육센터 등에서 당사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조모임이나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는 당사자이면서 동료상담가로 활동하거든요.
Q. 활동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게 했던 에피소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형민 : 평생교육센터에서 PPT교육을 하고 있는데 계속 이어가고 싶은 활동이에요. 발달장애 당사자들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교육보다는 어떻게 소통할지, 어떤 메시지를 주고 받을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고민해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 발달장애인들도 모두 성향이 달라요. 나와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며 같이 살아가는 이들을 만나고 배우는게 보람있어요.
그리고 발달장애인을 존중하도록 조력자 대상 강의도 하고 있어요. 발달장애인의 당사자 주체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요. 발달장애인을 존중하는 조력은 당사자가 제일 잘 아니까요. 예를 들면 저는 비장애인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같이 있을 때 어려울 때가 진짜 많아요. 비장애인들이 저를 대할 때 건성으로 대답하는 걸 느끼는데 그럴 때 너무 속상하거든요. 같이 맞춰가야하는 거니까요. 요즘 강의가 잘 되고 있어서 보람이 있어요. 또 투쟁할 때 맞서 싸우고 싶은 용기가 생겨요. 그 때 부당하게 차별을 받는 순간이 많으니까 더 목소리를 내고, 외쳐야한다는 생각에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경인 : 2년 전에 동료지원가사업이 사라졌을 때가 있었어요. 정부에서 동료지원가사업(당사자 활동)의 예산을 0원으로 만들었었거든요. 갑자기 해고의 상태가 되었고, 이 사업을 살리기 위해 당사자인 우리가 직접 고용노동부 민원실에서 ‘우리 해고하지 말라’고 외치는 강력한 투쟁을 했어요. 동료지원가사업은 살아났지만 고용노동부에서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사업이 넘어간 것은 조금 아쉬워요. 우리는 ‘일하는 사람’인데 여전히 ‘복지서비스를 받는 사람’으로 보는 거니까요. *관련기사 : 피플퍼스트 문석영 활동가 칼럼
탈시설 활동과 피플퍼스트 활동을 의미있게 생각해요. 저는 탈시설을 했던 사람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탈시설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으러 다녀요. 시설을 나와 자립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응원 상담을 하기도 하고요. 전국을 돌며 탈시설 연대가 있다고 알리고 발달장애인도 자립할 수 있다는 용기를 불어주고 할 때마다 일의 의미를 느껴요.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을 만나면 힘이 생겨요. 이전에는 발달장애인도 스스로 장애인이라고 인정하고, 세상에 ‘발달장애인을 무시하지마’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 너무 어려웠어요. 다들 숨기라고만 하니까요. 근데 피플퍼스트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인정하고, 어떤 권리가 필요한지 알아채고, 알릴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생겼어요.
Q. 활동가님은 ‘왜’ 기부하시나요? 활동가님에게 기부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경인 :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MC Factory)의 마문 활동가를 만났어요. 마문은 이주노동자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니는 사람이라고 했어요. 나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해주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다운 삶을 말하는데 저희가 너무 공감이 되는거예요. 우리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외치는 곳이라 와닿는 느낌이 있었어요. 나만 잘 살자고 하는 게 아니라 발달장애인도, 이주노동자도, 다른 단체도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생겨서 기부를 시작했어요.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요.
형민 : 활동가가 지치지 않고, 더 힘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Q. 기부자로서 기부하는 단체 소개 부탁드려요.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MC Factory), 마문 활동가는 방글라데시에 살다가 한국으로 왔고, 일하면서 너무 많은 차별을 받았었대요. 저는 이주노동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소중하니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제가 시설에서 밖으로 나왔을 때처럼 외국에서 한국으로 왔을 때 엄청 힘든 시간을 가졌다는게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았어요. 소통하는 방법, 제도 등 ‘바꿔야 할게 정말 많구나’라고 느꼈고, 그 일을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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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사랑방 대용 활동가
인권운동사랑방은 5월에 다녀왔던 인권교육센터 들과 한 건물을 사용해요. 그 날도 비가 왔었는데 사랑방에 간 날도 비가 와서 더 익숙한 마음으로 길을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왠지 반가운 마음으로 방문한 인권운동사랑방, 대용 활동가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Q. 인권운동사랑방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기꺼이엮다 활동가 중심의 조직을 표방하면서 서로 다른 연대체에 들어가서 운동을 연결하며 확장될 수 있도록 애쓰고 있어요. 저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활동하고 있고, 다른 활동가는 기후정의동맹, 체제전환운동조직위원회, 인권운동더하기 등에 들어가 있는데요. 겉보기에 연관성이 떨어져 보이는 연대체들에 참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회를 변화시키는 연결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엮어내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활동가 대표도 없고, 직급도 없이 오직 상임활동가 체계로 활동해요. 그래서 서로의 활동에 허물없이 과감한 의견도 내고, 서로 마구 토론하고 간섭하며 활동을 이어갑니다. 각자 하고 있는 운동이나 고민들을 인권운동사랑방이라는 한 곳에 모아두고 서로를 넘나드는 고집쟁이들이 함께 지내고 있어요.
#체제전환 세상을 바꾸자는 시민들의 요구가 정권교체에서 그치지 않도록, 정치 세력에 따라 힘이 빠지고 후퇴를 반복하는 일을 그만할 수 있도록, 체제를 바꿀 힘을 모아내고자 합니다. 현장의 싸움들이 구조적인 변화를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서로를 연결하는 체제전환운동을 조직해 나가고 있습니다.
Q. 활동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게 했던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후원 사업을 해야 되는 때는 돈도 없고 마음도 쪼그라들 때잖아요. 그럼에도 어려움을 호소하기보다는 조직을 잘 설명하고 운동의 필요성, 존재 이유를 사람들에게 설득하거나 드러내는 과정으로 여기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후원 사업이 잘 되면 돈이 모여서만이 아니라 ‘이 사람들에게 우리의 존재이유가 가닿았구나’, ‘잘 드러나지 않아도 우리 잘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옆에서 같이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축하해주고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Q. 활동가님은 ‘왜’ 기부하시나요? 활동가님에게 기부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사회를 바꾸는 힘이 후원의 형태로도 더욱 늘어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소액 기부가 더 많아져야 한다’라는 생각이 있어요. 작아도 꾸준한 후원은 운동을 단단하게 만드는 기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소액 후원의 의미가 널리 퍼지면서 그 기반이 잘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Q. 기부자로서 기부하는 단체 소개 부탁드려요.
장애여성공감, 신입활동가 때 장애여성공감의 슬로건이 멋있어서 후원을 시작했어요. 장애 여성의 일상이 사회 전체 구조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는 단체거든요. 당사자 단체이면서 사회 구조의 핵심을 관통하는 본질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단체에요. 일상의 투쟁을 통해 구조를 꿰뚫는 고민을 이어가는 힘을 가진 곳이라 늘 멋지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보네트워크, 90년대부터 정보인권운동을 꾸준히 이어온 단체에요.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이니, AI 정책이니 쏟아지는 정보인권의 이슈들 속에서 인권의 시선으로 무엇을 주목하고 살펴야 하는지 항상 등대처럼 먼저 안내를 해주는 단체랍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정보인권 영역을 꿋꿋하게 지켜온 진보네트워크센터를 응원합니다.
Q. 기부, 시민사회에 관심이 없는 분들께 어떤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까요?
지금의 사회에서 자기 삶을 만족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잖아요. 분명 어떤 종류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낄 거라고 생각해요. 기부라는 방식이 직접적이지는 않더라도 사회 변화의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물꼬인 것 같아요. 후원이 시혜나 동정이 아니라 내가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들과 연결되는 시작점이자 기회를 얻는 과정으로 여긴다면 후원의 장벽이 훨씬 낮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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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사회연대 이재임 사무국장
빈곤사회연대는 <기부연결지도>의 시작인 아름다운재단 매니저들이 기부하고 있는 단체 중에 있던 곳입니다. 처음부터 궁금했던 단체였는데 왠지 곧 누군가 추천해줄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추천 받았고 기대감 가득 품고 다녀온 곳입니다. 빈곤사회연대 이재임 사무국장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Q. 빈곤사회연대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가요?
빈곤사회연대는 ‘가난한 사람들 스스로 이 가난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바꿔내고자 할 때 가난은 진정으로 사라질 수 있다’고 믿고 투쟁하는 연대체예요. 노점상 단체, 철거민 단체, 장애인단체, 홈리스 단체 등 48개 정도의 빈민대중조직들이 같이 하고 있는 단체에요. 사무국에서는 주로 주거권 운동, 전세사기, 깡통전세 대응,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정운동, 사회서비스 민영화 반대 등 여러 기획들을 진행 해오고 있고 기후정의 관련해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활동하면서 자부심을 느끼게 했던 에피소드나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궁금해요.
서울역 근처에 양동 쪽방촌이 있어요. 쪽방촌을 철거하고 업무용 빌딩을 지으면, 법적으로는 임대주택을 안 지어도 되거든요. 그래서 주민조직이 만들어지고, “대책 없이 우리가 사는 공간을 없애는 것 아니냐, 주거권을 보장하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어요. 그 결과로 임대주택이 지어지게 된 거예요. 활동하면서 ‘너무 당연한 얘기하는 거 아닌가’, ‘이게 정말 실현 가능성이 있나’라고 스스로 의심하게 되는 순간들도 가끔씩 찾아오는데 ‘진짜 되네! 이런 결과를 위해서 했던 거지.’ 이런 생각을 좀 하게 됐던 것 같아요. 이제 주민들이 입주하거든요. 쪽방촌 옆에 건물이 올라가고 뽑기로 동호수도 정하고 그 과정들을 지켜보면서 결과들을 작게 또 크게 만들어 가는 보람들이 있더라고요.
Q. 활동가님은 ‘왜’ 기부하시나요? 활동가님에게 기부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요.
최저임금도 못 받을 정도로 더 힘든 작은 단체의 활동비를 보전해 주고자 하는 마음, 신생단체인데 응원해 주고 싶은 의제들이라 초기 자금을 보태는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작은 단체, 정부나 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는 단체일수록 후원금이 절실하잖아요. 독립적인 목소리를 온전히 낼 수 있기 위해서는 지지해 주는 후원자들이 필요하고요. 활동하면서 작은 돈이어도 큰 힘이 된다는 걸 느끼게 되어서 열심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Q. 기부자로서 기부하는 단체 소개 부탁드려요.
동자동사랑방, 서울역 맞은편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 쪽방촌의 주민자치조직이에요. 동자동 주민들이 직접 모여 마을 청소도 하고 서로 병원도 같이 동행하고 식도락이라는 마을 부엌도 꾸려서 점심도 천 원에 나눠서 먹기도 하고 이렇게 서로 돌보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동자동사랑방의 가장 큰 고민과 활동은 동자동 공공주택사업인데 지지부진해서 실망도 많이 하시고, 다시 힘을 내기도 하는 그런 상황이에요. 함께 활동도 같이 하고 있지만 곁에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도 하고 있습니다.
홈리스행동, 홈리스 대중 조직이에요. 낙인에서 벗어나서 ‘홈리스들의 힘으로 가난을 만드는 구조를 철폐해 보자’는 포부로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예를 들면 노숙인 복지법을 더 낮게 만든다거나 혐오와 차별을 알리고 분석하는 작업, 홈리스 야학도 운영하고 있어요. 홈리스행동에서는 당사자들과 상임활동가들이 밀접하게 복닥복닥하며 식사를 같이 해먹고,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하기도 해요. 또 홈리스였던 분이 쪽방촌으로 가게 되면서 받은 나라미를 모아 가져다주시기도 하고요. 그런 연결망들이 만들어지는 곳이고, 필요한 곳인 것 같아요. 반찬 하나라도, 단백질 하나라도 더 챙겨먹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어요.
Q. 기부, 시민사회에 관심이 없는 분들께 어떤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까요?
사실 친구들에게도 ‘나 이런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해’하면 ‘진짜 좋은 일 한다. 응원해.’라는 말이 돌아와요. 근데 어떻게 응원해야 될지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저는 후원을 이야기하는데 바로 연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 활동에 함께하고 싶은데, 나도 의제에 동의하고, 지지하고 응원하고 싶은데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될 때는 후원을 하면 되고 그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요.
기부연결지도를 진행하며 더 많은 단체와 활동가님들을 만나고 싶어졌습니다. 직접 단체를 방문하고,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게 정말 행복했어요. 몸이 열 개였다면 계속 직접 찾아뵐 수 있었을텐데 더 많은 단체와 소통하고 추천 받기 위해 서면인터뷰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기부연결지도는 웹페이지에 있는 패들렛 보드를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곧 기부연결지도의 진행 과정을 영 매니저의 시선에서 따라가는 비하인드 콘텐츠가 오픈 예정입니다. 비하인드 글도 같이 봐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