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8일, 아름다운재단은 ‘2013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의 면접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작년 보다 2배 이상의 접수율을 보였습니다(2012년 62건 / 2013년 114건 접수). 접수된 신청서를 살펴보면 참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동아리 연합회, 병원 사회복지실, 특성화고 등 다양한 추천기관에서 학생들의 활동을 같이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추천기관이 있더라도 단순 봉사활동, 매년 진행하는 동아리 활동, 다른 곳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 면접심사로 넘어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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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의 면접심사 ⓒ아름다운재단

 

서류심사 결과 총 15팀을 면접심사 대상에 선정하였고, 14팀이 면접심사에 참가하였습니다.

강원도 인제, 대전, 대구,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주었는데요. 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지원사업  면접심사는 사업내용 5분 발표, 10분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으로 총 15분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각 팀이 프레지, 프리젠테이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를 마치면, 이 후 사업에 대해 자세한 질의 응답과 심사위원들의 조언이 이어지는 형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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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그룹들의 다양한 발표들

 

이렇게 면접심사를 진행한 결과 총 10팀을 최종선정하였습니다. 비록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준 4팀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반짝이는 청소년 아이들과 마주하면 항상 다짐하게 됩니다. ‘청소년이 꿈꾸는 활동’ 그리고 ‘더불어 살고자 실천하는 청소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겠다구요. 그래서 본 사업의 뜻이 담긴 ‘한국의대니서만들기기금’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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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발적 사회문화활동 발표 중 ⓒ아름다운재단

 

면접심사 후 한 그룹의 선생님으로 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시작부터 따듯하게 맞아주시고 끝날때 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탭 여러분들께 꼭 인사 전해주세요. 덕분에 잘 마치고 돌아갑니다.”

청소년 14팀을 만나면서 너무 즐거웠고,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를 보면서 더 느낀게 많은 하루 였습니다. 하여 저희가 더 많이 배우고, 오히려 고마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3년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청소년 10팀의 사회문화활동 내용을 아름다운재단 블로그를 통해 소식 전하겠습니다. 청소년이 꿈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 시작을 열어주신 기부자님, 참 고맙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꿈꾸는 다음세대> 배분사업은 
청소년이 더불어 사는 세대, 꿈꾸는 세대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가치로 합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 자아 존중감, 만남과 소통, 모험과 도전, 상상력 그리고 나눔을 키워드로 청소년과 세상를 이어 갑니다. 이 사업에 공감하시니요? 그렇다면 <꿈꾸는 다음세대>와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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