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작은 기부는 없습니다.

재난은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킵니다. 당장 오늘의 일상을 챙기기도 벅찬 현실에서 타인의 사정을 헤아리고 챙기는 건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누군가의 일상을 먼저 묻고 살펴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혼자가 아니다’, ‘함께 이겨낼 수 있다’며 어깨를 토닥여준 평범한 이웃들입니다. “사각지대가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든 방법을 생각해보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한끼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기부자님들께서 남겨주신 따뜻한 마음에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긴급지원에 2달간 모아주신 마음,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코로나19 긴급모금을 진행했습니다. 552,892,574원이 모금되었고, 561,957,220원의 기부금이 집행되었습니다. 

희망가게 창업주 218분께 2억 1,02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대구·지역의 아이들과 어르신을 위한 대체식, 방역용품 지원을 완료했습니다. 코로나19 긴급지원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익단체에는 간식박스를 지원했습니다. (4/21 기준) 장애인,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 이주민 및 이주민 단체 지원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지원사업 내용과 계획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사업 현황 및 계획 바로보기]

코로나19로 인한 지원의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살피겠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1차 모금을 매듭짓고 후속 지원이 필요한 영역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추가되는 지원소식은 아름다운재단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이웃의 손을 잡아주신 기부자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삶의 희망이 꺾이지 않도록 이웃의 손을 잡아주신 기부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나눔으로 모아진 희망을 이웃에게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코로나19 긴급 지원과 관련된 추가 문의는 02-766-1004(ARS1번)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