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일찍 들려온 “응애응애!” 소리에 벅차올랐던 마음 뒤로 걱정이 밀려옵니다. 이른둥이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 있거나 퇴원 후에도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주배경 가정의 산모는 낯선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른둥이를 출산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한국에서 이른둥이를 출산하고 돌보는 다문화 가정 및 이주배경 가정을 위해 <다국어 이른둥이 양육가이드북>을 발간했습니다.
러시아어·베트남어·영어·중국어·캄보디아어로 구성되어 있는 가이드북에는 입원치료와 수술, 퇴원 이후의 관리, 재활치료와 간단한 운동방법, 영양관리, 정서지원 등 이른둥이를 치료하고 돌보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다국어 양육가이드를 비롯한 이른둥이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꾸욱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