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기금] 마이다스아이티와 함께한 '나눔마라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제대로 가을이 오기도 전에 겨울인 듯 추운 10월 25일 토요일 새벽.. 분당의 한 초등학교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마이다스아이티의 나눔 마라톤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마이다스아이티 임직원 여러분들과 아름다운재단 간사들이 함께 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진1) 마라톤 행사 집결지인 분당 장안 초등학교에서 새벽에 모이다
사진2) 함께 참여한 아름다운재단과 굿네이버스

마이다스아이티는 매년 이형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마라톤에 참여하여 달린 거리만큼 회사에서 1km당 1,000원씩 적립하여 기부하는 기업으로, 2004년 아름다운재단에 저소득 고등학생의 학비를 지원하는 ‘징검다리 기금’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기부하여 왔습니다. 이형우 대표님께서는 2008년 11월까지 3만Km정도 달렸고, 2009년도에는 지구 한바퀴인 4만Km를 함께 달리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기업만의 행사였던 ‘나눔 마라톤’ 행사를 2007년부터는 아름다운재단 간사와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해 왔습니다. 기부자와 함께 격려하며 호흡을 맞추어 달리는 자리는 항상 나눔을 외치는 아름다운재단 간사들에게도 몸과 마음을 새로이 다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마라톤 스타트!

“지금은 차가운 손발이 달리면 달릴수록 따뜻해지듯이 나눔도 그렇게 점점 서로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리라 생각됩니다.” 라고 이번 행사 참여의 소감을 밝힌 아름다운재단 사회공헌컨설팅팀 전현경 팀장의 말처럼 일상에서의 나눔, 작지만 실천하는 나눔을 항상 잊지 않고 보여주는 마이다스아이티 임직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점점 더 많은 곳으로 전해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전체 1,750바퀴, 3,150Km를 함께 뛰었습니다.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일관된 속도를 유지하시는 분부터 첫 바퀴부터 숨이 차 결국 걷기만 한 분, 몸이 좋지 않은 분은 행사 진행요원으로 함께 하는 자리라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주말 새벽 찬바람을 맞으면서도 기꺼이 함께 마라톤으로 마음을 나누어 주신 마이다스아이티 임직원 여러분들과 아름다운재단 간사님들에게도 더불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참, 고맙습니다.

사진) 열심히 달리고 있는 마이다스아이티 직원과 아름다운재단 간사

사진) 기부금 전달식(아름다운재단 공미정 사무국장_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
 

징검다리 기금 

징검다리기금은 기본적 교육기회마저 갖지 못하는 이들에게 무사히 고등학교를 마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미래에 대한 당찬 포부와 꿈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한 순간의 어려움이 앞으로 살아갈 날에 있어 장벽이 되지 않도록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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