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종종 어려운 이웃들을 돕습니다. 하지만 이벤트성 짙은 생색내기식 도움이 자칫 도움을 받는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사실까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죠. 아름다운재단이 보건복지부 ‘이달의 나눔인 상’의 수상자 고정욱 작가님과 펴낸 동화 ‘나눔대장’은 초등학생이 남을 돕게 되면서 겪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연우와 아빠의 대화를 살짝 엿들어볼까요? 

한편 ‘나눔대장’주인공 연우의 역할 모델이 된 소개 된 ‘막무가내 대장부’는 실제 이야기랍니다.

아름다운재단에서 나눔교육 교사연구회로 활동하시던 한 선생님의 제안으로 2007년에 처음 시작된 ‘막무가내 대장부’는 두레학교 6학년이 주축이 되어, 지리산 종주 & 모금 (1km 당 1,000원씩 모금)을 하는 시민모금가들입니다.
모금액 전액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해서, 소외아동청소년의 여행비를 지원하는데 쓰입니다.
지난 4년간 이들이 모은 금액은 무려 2,000만원이 넘었어요. 이들의 도전은 올해도 이어질 예정이랍니다!
좌충우돌 끝에 ‘막무가내 대장부’를 쏙 빼닮아 진정한 나눔대장이 되는 연우의 이야기, ‘나눔대장’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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