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박영수’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들이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함께 했습니다. ‘보호종료아동’ 토크콘서트에 출연했던 배우의 의미있는 활동에 팬카페도 마음을 모았고, 박영수 님의 배우 정체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팬카페의 사진 대신 배우님의 사진만 보내주셨습니다. 그 세심한 배려와 애정을 담아 직접 써 보내주신 이야기를 전합니다. |
나눔으로 ‘박영수 배우’를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빛내며 활약 중인 ‘박영수 배우’님을 응원하는 팬카페입니다. (https://cafe.naver.com/musicalpys)
이 팬카페는 회원들의 도움 없이는 절대 유지할 수 없는 공간이에요. 이곳의 모든 활동은 온전히 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박영수’ 배우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대가 없이 참여하고, 기부하는 모든 분이 있어 이 온라인 공간이 있습니다.
‘박영수’ 배우님의 새로운 공연마다 응원 서포트를 카페에서 진행합니다. 이번에 출연한 뮤지컬 <아이위시> 공연에 ‘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다른 누군가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 캠페인 <열여덟 어른>을 선택했어요.
마침 2019년에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알리는 인식 확산 토크콘서트에 ‘박영수’ 배우님이 출연했어요. 단체 관람했던 팬카페 회원들도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정기 기부를 시작한 분들도 있었어요.
배우의 소신있는 활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기부단체를 찾던 중에 아름다운재단의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보았어요. 아름다운재단은 친숙하고 유명한 비영리재단으로 바로 결정했습니다. 기부처가 결정되자, 팬카페 회원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어져 무사히 기부금을 전해드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2018년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가 우리 팬카페의 첫 기부였고, 배우님의 참여를 계기로 모금까지 이어졌어요. 역시 이번에도 팬카페의 기부 안내 공지를 ‘박영수’ 배우님이 보게 되어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와 모금에 참여했답니다. ^^
꿈을 향해 나아갈 권리는 모두에게 있습니다
나눔에 무게를 재거나 크기를 재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만 있을 뿐. 사소한 것이라도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기부가 이른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보호종료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고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먹고 사는 것을 넘어서 꿈을 향해 나아갈 권리는 모두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꿈들이 또 다른 꿈을 낳고, 새로운 꿈을 이끄는 그런 선한 영향력이 세상을 바꾸는 힘 아닐까요?
공식 질문! 팬카페 여러분께 나눔이란?
나눔이란 물입니다. 가장 흔하며, 흔하지 않은 것이며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나눔이란 자아도취입니다. 나눔은 날 착한 사람으로 착각하게 해주니까.
나눔이란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이번 기부의 계기도 배우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고, 사랑하는 마음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대가 없는 나눔이 가능할까요?
나눔이란 모래알입니다. 작은 모래알들이 모여 큰 모래사장을 이루듯이요.
좋아하는 배우의 이름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나눔!
아름다운재단도 배우 ‘박영수’님의 반짝반짝 빛나는 활동과 ‘뮤지컬배우 박영수 팬카페’를 응원합니다!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종료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은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돕고 이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https://beautifulfund.org/changestory/education/#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