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태어나 더 크게 자라난 행복, 그 희망을 응원합니다.

모든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른둥이 가정이 역경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사명을 품고 2004년부터 시작한 아름다운재단 ‘이른둥이 지원사업’이 어느덧 1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세상으로의 첫 걸음은 누구에게나 경이로운 순간입니다. 그러나 태어나자마자 따뜻한 부모님의 품이 아닌 치료기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이른둥이에게는 힘겨운 걸음을 시작해야 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작은 몸으로 고된 싸움을 이어나가는 이른둥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에는 걱정이 앞섭니다. 그 마음 모두 헤아려 드릴 수는 없지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아름다운재단은 2008년 이른둥이 양육가이드북을 첫 발간했습니다.

이른둥이의 출생 이후부터 시작되는 치료에 관한 정보와 퇴원 이후 가정에서의 돌봄에 도움을 드리는 기본 정보들을 담고 있는 육아서입니다.

아름다운재단과 녹색병원은 이른둥이 가정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른둥이들이 품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으며, 더욱 많은 이른둥이들의 작은 숨결이 큰 희망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목차]

004 발간사
006 이른둥이 입원과 퇴원
008 이른둥이 출산의 원인
010 이른둥이 입원치료와 수술
026 이른둥이 퇴원 후 관리
042 이른둥이 재활치료
044 이른둥이와 뇌성마비
046 뇌성마비 증상과 치료
053 재활치료의 바른 자세와 운동
066 이른둥이 영양관리
078 이른둥이 양육길잡이
098 이른둥이 Q&A
116 아름다운재단 소개
120 녹색병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