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학교를 만들어갈 학급을 모집합니다!

2022-02-03

아름다운재단은 2020년부터 파트너단체 일과건강,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과 함께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하고건강한학교만들기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자학교(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인식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데요. 2022년에도 함께 유자학교를 만들어갈 학급을 모집합니다.

유자학교를 준비하는 선생님들

3월 새 학기의 시작을 앞두고, 머리를 맞대고 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바로, 유자학교 선생님들입니다. 유자학교는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 만들기’로 교육, 워크숍, 캠페인을 통해 유해물질과 플라스틱을 줄이는 학교 프로그램입니다. 유자학교 선생님들은 2022년 한 해 동안 학교 구성원(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권리를 인식하고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 유자학교 교육 콘텐츠와 캠페인 수업을 준비합니다. 초등교사, 환경단체 활동가, 보건전문가가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한 유자학교 워크북과 교구를 활용하여 어린이용품과 생활공간 속 유해물질에 대해 배우고, 유해물질이 포함된 제품 사용을 줄이거나 기업과 정부에 변화를 요구하는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부합니다.

2022년 안전하고건강한학교만들기지원사업 사업기획단 1차 회의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 받을 권리를 위해!

유자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환경과 유해물질에 관심을 갖게 되는 동시에 직접 느끼고, 깨우치고, 만들어가며 세상을 보는 또 다른 관점을 얻습니다. 교육에서 깨우친 정보로 일상의 작은 권리 실천을 일구고 사회를 변화시킬 방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유자학교 프로젝트에 1,7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228명의 선생님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2021년에는 3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시의 ‘서울시교육청 학교 교육 환경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를 시작으로 광주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에서도 ‘학교 유해물질 예방 및 관리 조례’가 제정되었습니다.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데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2020년 유자학교 참여학급 서울송중초등학교 학생들

2022년에도 이와 같은 변화를 만들어갈 유자학급을 모집합니다. 학교 교육환경 유해물질 예방과 저탄소 생활을 통해 지구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돌보는 교육에 참여할 선생님을 환영합니다. 교사 자율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유자학교의 자세한 교육 콘텐츠와 캠페인 활동을 알 수 있으며, 유자 학급 참여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 일시 : 2월 15일(화) / 24일(목) (동일강좌 2회 진행. 택 1)
👉 신청 기간 : 1월 30일(일) ~ 2월 13일(일)
👉 신청URL : https://bit.ly/2022_yuja_teacher
👉 총 7차시 중 5차시 이상 수업 참여자에게 유자학급 참여 자격 부여
👉 문의 :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사무국 nocancer.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