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광주여성영화제]가 2021 변화의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여성영화제 활동가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글은 광주여성영화제에서 보내온 사업후기입니다

<변화의시나리오 스폰서 지원사업>은 공익 콘텐츠의 생성과 확산을 위해 5인 이하의 소규모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여성영화, 관객 그리고 영화제“

<워크숍 기념촬영_광주여성영화제 제공>

<워크숍 기념촬영_광주여성영화제 제공>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환경 속 열심히 고군분투 하며 여성영화를 알리고 있는 지역여성영화제!
이들이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아름다운재단의 변화의 시나리오 사업에 지원 받아 올해 6월 광주에서 모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네트워크 결성 후 화면을 통해서만 서로의 안부를 묻다가 코로나 상황이 조금 완화되었던 6월, 함께 모여 지역여성영화제의 상황이 어떠한지. 서로의 고민이 어떤 지를 나누며 올해의 영화제를 그 어느 곳보다 뜨겁게 불태우자고 마음을 다잡는 1박 2일 워크숍을 계획하였습니다.

광주에서 영화를 만드는 허지은 감독의 영화 <고마운 사람들> 상영을 시작으로 워크숍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워크숍 토론회_광주여성영화제 제공>

<워크숍 토론회_광주여성영화제 제공>

이어서 ‘코로나 시대, 여성영화, 관객 그리고 영화제’라는 주제로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이신 문성경님의 강의을 통해서 코로나 시대의 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여성영화 기획 그리고 디지털플랫폼 영화제와 여성 관객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각자의 영화제의 고민점들을 나누었습니다. 이후 저녁시간에는 ‘간담회 : 내가 만난 여성영화제, 내게 여성영화제가 필요한 순간’을 통해서 여성영화제의 존재성을 더욱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 아름다운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여성영화제의 고민점들을 나누며 한 뼘 더 성장한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역여성영화제는 인천을 시작으로 마지막 11월 광주까지 마칩니다. 전국에서 열리는 지역여성영화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글 : 광주여성영화제 (wffi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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