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 1차 지원사업 통합 공모’… 4개 영역 6개 사업 약 14억 원 규모
자립준비청년·이른둥이 지원…청년활동가 지원 신규 사업 등 공익활동 저변 확대

아름다운재단이 2023년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인 및 단체·시민모임 공모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지원 금액은 총 14억 3천만 원 규모이며, 4개 영역에 걸쳐 6개 사업을 통해 단체 및 모임 36곳과 140여 명의 개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에도 자립준비청년 및 아동 지원은 꾸준히 이어진다. ‘교육’ 영역에서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혹은 보호 연장 청년에게 대학 교육비 및 자기계발과 해외연수·또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공모가 열린다. ‘건강’ 영역에서는 이른둥이(미숙아)의 재활치료비 및 양육정보를 제공하는 ‘이른둥이 재활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회참여’ 영역에서는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단체 및 시민모임의 공익활동 지원) △변화의물꼬 지원사업(지역사회 문제 탐색 및 네트워킹 지원) △공익단체 인큐베이팅(연속) 지원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공익활동의 새로운 주체 및 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단체 및 시민모임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공익활동 저변 확대에 힘을 싣기 위한 사업들이다.

특히 ‘안전’ 영역에서는 신규사업인 ‘청년활동가 안전망 지원사업’ 이 문을 연다. 전국의 10인 미만 규모 시민단체 소속의 만 39세 미만 상근활동가를 대상으로 기초안전 지원금 및 관계망 형성과 지원체계 구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젊은 활동가들의 지속가능한 공익활동 토대 마련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 ‘주거’, ‘환경’, ‘문화’, ‘노동’ 영역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2023년 제 2차 지원사업 통합공모’ 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중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배분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배분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 지원의 필요성, 예산의 합리성 등을 심사해 참가자 및 단체를 선정한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 하는 공익재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 개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한다.

아름다운재단 배분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영역

사업명

공모 기간(2022년)

교육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

10/13~11/10

안전

청년활동가 안전망 지원사업

10/31~11/22

건강

이른둥이 재활치료 지원사업

10월 중

사회

변화의물꼬 지원사업

10/24~11/18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11/4~12/2

공익단체 인큐베이팅(연속) 지원사업

12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