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의 캠페인의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 영상이 세계적인 광고 어워드인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수상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 (광고주: 아름다운재단 / 광고회사: 아이디엇)

에피 어워드를 소개합니다.

에피 어워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으로 한국에서는 국내 실제 진행된 마케팅 캠페인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광고 어워드입니다.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는 수상작이 58편이 발표되었고, 심사는 국내 마케팅 전문가 99명이 참여하여 평가하였습니다.

이중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는 자립준비청년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에 맞서는 당사자의 용기와 이들이 만든 변화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고, 에피 어워드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열여덟 어른 캠페인이 만들어낸 사회변화를 한 눈에!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는 아름다운재단이 2019년 시작한 자립준비청년 캠페인 ‘열여덟 어른’의 시작과 활동 과정, 그 과정을 통해 함께 만든 사회 변화가 모두 담긴 영상입니다.

영상은 보육시설을 나와 홀로서기에 나서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이 겪는 어려움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편견으로 시작됩니다. 우리 사회가 만든 편견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주눅들게 하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동정과 편견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들키는 안 되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나와 마주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아름다운재단은 재단의 목소리를 높이기보다 당사자가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열여덟 어른’ 캠페인으로 자립준비청년 당사자가 이름과 얼굴을 내걸고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 거죠. 그렇게 지난 4년 동안 13명의 당사자 캠페이너가 각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재능과 꿈을 담은 17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활동 이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소셜 언급량은 7,521% 증가했습니다. 뉴스 언급량 또한 1,884% 증가했죠. 폭발적인 사람들의 관심과 미디어의 주목은 ‘2021년 자립준비청년 지원강화 방안’ 발표라는 정부의 움직임까지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열여덟 어른 캠페인이 만든 사회변화 중 가장 의미 있는 것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들의 변화입니다. 당사자 캠페이너들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활동 모습을 보고, 그동안 세상의 동정과 편견 때문에 자신의 정체를 들키면 안되는 존재로 여겼던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영상을 제작하면서 데이터로는 보이지 않는 당사자 목소리의 의미, 그것이 만든 변화를 영상에 다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이번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 수상을 통해 캠페인의 메시지가 더 많은 분들께 닿을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열여덟 어른이 살아갈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열여덟 어른 캠페인의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열여덟어른 손자영 프로젝트 바로가기

열여덟 어른 유튜브 바로가기

댓글 6

  1. 신정희

    적은 금액이지만, 세상에 외롭게 혼자 첫 발 대딛는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해 주세요

  2. 서은호

    적은 금액이지만 헛되게 사용하지말고 세상에 외롭게 첫 발 내딛는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해 주세요

  3. 송지은

    얼마 안 되는 기부금으로 이렇게 의미있는 일에 함께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4. 박명환

    아주작은 소액기부로도 소외된 이들과 자립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수있어서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재단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5. 이정열

    자립준비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6. 심 소피아

    자립청년들 칭찬합니다. 고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었기에 기쁩니다. 청년들에게: 열심히 즐겁게 살아가세요!!! 재단에게: 구석구석 소외된 이들 찾아 도울 수 있는 길 열어주세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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