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시민모임, 풀뿌리단체, 시민사회단체를 지원합니다. 특히 성패를 넘어 시범적이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공익활동의 다양성 확대를 꾀합니다.

2019년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사업에는 30개 단체와 9개 시민모임이 선정되어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업을 많은 분들이 알아 주고 동참해 준다면 “함께 사는 사회”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선정 단체 중 아름다운재단 지원금 외에 더 필요한 경우, 그리고 대중홍보가 필요한 경우에 신청을 받아 “카카오 같이가치”와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8월 13일 부터 9월 30일 까지. 다음 카카오 같이가치에 #변화의시나리오 라는 이름으로 모금 및 캠페인 활동을 합니다.  많이 많이 응원해 주세요.

댓글달기, 좋아요 누르기, sns에 퍼나르기를 하면 각각 “100원”의 후원금이 단체에 전달 됩니다.

# 변화의시나리오 캠페인 바로가기

“카카오 같이가치”와 함께 하는 5개 사업을 소개합니다

울산여성회 : 가슴에 새겨 기록으로 남기는 여성독립운동사

울산의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록과 기억에서 찾아 시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합니다. 식민지 시대 일본인들이 울산으로 건너와 일본인 집단거주지를 만들어 우리 어부들을 수탈하고 항일독립운동을 탄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울산지역에서는 보성학교 라는 민족학교를 세워 항일독립운동가를 계속 배출하였습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는 박상진 선생, 최현배 선생, 이관술 선생 등이 많이 알려졌지만 여성운동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현실입니다. 울산에는 건국준비위원회 부녀동맹, 여성야학, 울산 보성학교 이효정 선생의 활약 등 우리가 미처 알지못한 항일여성독립운동의 역사가 있습니다. 울산에 살면서도 그동안 몰랐던 항일여성독립운동을 역사기행, 찾아가는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울산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웹툰보기 : 울산 여성 독립운동가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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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모임 “마중” : 인간의 존엄은 창살 속에 가둘 수 없어요!

‘아시아의친구들’ 이라는 단체와 ‘수원이주민센터’라는 단체가 시민들과 함께 체류기간이 만료 되었으나, 난민신청 및 기타의 사유로 외국인 보호소에 구금되어 있는 외국인 방문 활동을 합니다.

외국인보호소는 강제퇴거대상이 된 외국인이 ‘여권 미소지’ 또는 ‘교통편 미확보’등의 사유로 바로 출국할 수 없는 경우에 임시적으로 구금하는 시설입니다. 따라서 90% 이상의 보호외국인들은 10~20일 이내에 ‘자진해서’ 출국합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난민신청을 했거나 임금을 못 받았거나 소송 등을 진행하는 등의 사유로 보호가 장기화되는 사람들입니다. 특히 보호소에서 난민신청을 하는 경우 난민으로 인정받을 때까지 기약 없이 외국인보호소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3~4년씩 보호소에 구금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보호소는 교정시설이 아님에도 교도소와 같은 교정시설과 다를 바 없이 지어졌고 운영되고 있어, 운동이나 면회시간 등을 제외하면 하루종일 철창으로 가로막힌 방안에서 생활해야합니다.  이들은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아니라 행정법을 위반한 외국인일 뿐입니다. 보호소에 가두기 보다는 출국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보호가 아닐까요?

웹툰보기 : 구금된 외국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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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의 : 환경에도 민주주의가 필요합니다!

“환경정의” 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환경민주주의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성장 중심, 효율 중심의 정책으로 인해 환경 이용의 혜택과 피해가 사회경제적 약자에게 가중되는 환경불평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에어컨을 살 수 없는 사람들, 땅과 물의 오염으로 농산물을 팔 수 없는 사람들, 난개발로 인해 잦은 침수를 겪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를 해소 하기 위해서는 환경비용의 공정한 분배와 환경피해에 대한 책임, 그리고 정책결정과정에 의미있는 참여 등 환경정의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웹툰보기 : 환경에도 민주주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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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인네트워크 : 나는 돌아온, 해외입양인입니다

해외입양인 네트워크 시민모임은 해외입양인 당사자 모임입니다. 그들의 고충을 한국 사회에 알리고, 필요한 일을 하고자 합니다. 

한국은 1950년대 이후 약 16만명(국제사회 추정 20만명)의 아이들을 해외로 입양 보냈습니다.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가장 많이 해외 입양을 보낸 나라입니다. 성인이 된 많은 해외 입양인들은 여러 목적으로 한국에 돌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돌아온 이들은 여전히 한국 사회와 분리돼있습니다. 현재 한국의 복지 시스템으로는 입양인들을 도울 수가 없고, 한국 사회에서도 잘 언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외 입양인 당사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삶과 자신들의 관점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한국 사회에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한국 사회가 해외 입양인 문제에 대해 보다 큰 관심을 갖게 만들려고 합니다.

웹툰보기 : 해외입양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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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멍굴 영화제 : 영화관 없는 시골에서 만드는 영화제 이야기

완주로 귀농한 청년들이 만든 영화제 입니다. 귀농청년들에게 묻는 수많은 질문 “살만하냐?”, “돈은 되냐?” 에 대한 응답으로 영화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시골 살이 괜찮아 ~~ ”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제. 그러나 이제는 각자의 활발한 생활을 위해 영화제를 중단하고, 그 모습을 다큐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웹툰보기 : 너멍굴영화제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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