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헤엄치던 바다, 잘 곳이 되어준 빙하… 날 때부터 익숙했던 환경을 떠나 ‘어쩌다 사막’에 온 극지방 동물, 방곰과 숨펭, 맘폭. 살갗이 마르는 더위에 놀라고, 뒤이어 고독한 풍경에 외로워집니다.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에서 내일의 고단함이 엿보이고요.
의지와 무관하게 사막에 온 극지방 동물들은 울타리 없이 세상에 나와야 햐는 보호종료 청년들을 상징해요. ‘어쩌다 사막’의 작가이자 보호종료 당사자인 주경민 씨가 각각의 캐릭터를 통해 보호종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전해드릴 거예요. 방곰, 숨펭, 맘폭이가 사막에 오게 된 사연부터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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