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하트–2019 행복나누기展>이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광진문화재단 나루아트센터에 열렸습니다. 아동미술 전문 프랜차이즈 ㈜아트앤아트글로벌은 ‘미술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사명 아래 어린이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나눔 전시회를 격년으로 열고 있습니다. 순수한 아이들이 직접 그린 따뜻한 기부이야기 전해드립니다. |
마음이 자라는 특별한 미술 교육
문화예술활동과 기부활동을 연계한 <2019 행복나누기전>은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아트앤하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어린이들만의 무한한 상상력이 투영된 창의적인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더불어 자신의 재능이 기부되어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나눠줄 수 있으니 이웃과 함께 사는 삶을 배울 수 있는 정말 뜻 깊은 활동이에요!
전국의 아트앤하트 소속 친구들 총 1,568명이 이번 전시에 참여했고, 십시일반 모인 기부금이 무려 1,900만원에 달합니다. 고사리 손으로 정성껏 그린 그림들이 모여 이렇게 큰 감동의 시드머니를 만들어 냈다는 사실이 믿겨지시나요?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재단 <아동청소년 문화지원사업>에 기부되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없는 또래의 친구들이 직접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전시장 벽면에는 어린이 작가님들의 예술혼이 담긴 그림들이 빼곡하게 걸려있었는데요,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알록달록 오밀조밀, 마치 동화 속 다른 세상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아이들의 소중한 작품들과 벽에 걸린 수많은 작품 속 자신의 그림이 마냥 신기하고 설레었던 현장을 들여다 보실까요?
아동작가 대표 4인의 소감발표와 함께 전시회 오픈을 알리는 컷팅식이 진행되었고요~
조금은 쑥스러운 듯 모금함에 다가서지만, 기부하고 이내 기뻐하며 폴짝폴짝 뛰는 귀여운 아이들,
작은 캔버스에 담긴 끝이 없는 상상의 세계가 한 눈에 보아도 우리 아이들의 순수하고 건강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사지마세요! 엄마가 살거에요!’ ‘BTS와 BT21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제 그림을 사주시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앙증맞고 귀여운 ‘작가의 말’도 보이고요. >.<
‘나한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지는 그림입니다’ ‘행복한 우리 집의 행복을 나눠주고 싶어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나눔’에 대한 생각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소통할 수 있던 기회가 되었는데요. 그림을 사간 분들이 작가에게 남긴 “한 아이의 꿈을 후원하셨습니다” 편지글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 편지를 받은 친구들은 자신도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경험하게 되겠지요.
미술로 행복한 인재를 키웁니다
㈜아트앤하트글로벌의 ‘심리미술’ 커리큘럼은 일반적인 창의미술에 심리학이 더해져 치료가 아닌 성장을 목표로 하는 예방적 미술치료를 지향하며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신감과 끈기, 스스로 하는 것이 두려운 요즘 아이들의 심리적인 부분을 함께 해결하여 창의력과 미술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교육의 목표입니다. 무엇이든 스스로 하는 아이, 마음의 면역력이 튼튼한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미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요.
그런 차원에서 아이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복나누기전은 미술로 밝고 행복한 아이들로 키우고자 하는 목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미래세대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또 빛을 밝혀주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그날까지, 행복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아트앤하트글로벌의 활동들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