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핫하게 불태우는 탁구대회 현장 속으로
여름비가 촉촉하게 내리던 7월 21일, 간사들이 아침(새벽?!) 7시부터 재단에 모였습니다. 응원과 퐈이팅에 능한 5명의 간사를 특별히 선발(착출?!)하여 재단 차량에 착착착 태워 출발! 그리고 한 시간 반여를 달려 도착한 어느 체육관.
분명 대회 시작한 지 5분밖에 안 된 것 같은데, 느껴지는 이 열기 무엇?!
분명 탁구를 취미로 하는 동호회 분들이라고 했는데…이 프로의 느낌은 무엇?!
간사들을 놀라게 한 행사는 바로, 생활체육 인기 종목인 탁구를 알리고 동호회 인들의 유대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제 1회 좋은나눔 탁구대회> 입니다!
탁구인을 위한 많은 대회 중 올해 처음 시작한 ‘좋은나눔 탁구대회’는 이름처럼 탁구 경기도 하고, 뜻깊은 나눔도 함께하는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만들어진 수익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해 주신다고 하여 응원과 퐈이팅이 넘치는 간사들이 출동한 것이지요. (짝짝짝)
행사 수익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리고 대회 당일 추가 기부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부스와 안내문을 설치하고요 (재단 프로 캠페이너&친절왕 간사님의 미소는 덤)
오늘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을 위해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은 음료수도 준비 완료! 비록 우승은 종목별 1명(1팀)이지만, 모든 선수 분들이 떨지않고 평소 실력에 10배, 100배 멋진 실력 발휘를 할 수 있길 퐈이팅 넘치게 응원하고 왔습니다 🙂
마음도 예쁜 당신은 진정한 나눔 메신저
<좋은나눔 탁구대회>와 재단이 인연이 될 수 있었던 건 재단을 아껴주시는 어느 기부자님 덕분인데요,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로 재단과 인연을 맺은 우리의 영원한 이화상, ‘배우 이시영 씨’ 입니다.
요즘 핫한 방송 ‘JTBC 취존생활’을 통해 하루하루 성장하는 탁구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시영 기부자님! 이번 대회에 새싹부 개인/복식에 출전하게 되면서 수익금을 기부할 곳으로 아름다운재단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좋은 인연을 연결해주신 이시영 기부자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경기 전, 처음으로 탁구대회에 참가하는 이시영씨에게 격한 사랑과 응원을 담은 현수막&간식도 전달했고요 (기부자님 떨지 마세요! 행복해지자고 하는 거잖아요~)
경기 중에는 이시영 씨와 함께 활동 중인 동호회 분들, 코치님, 재단과 인연이 깊은 이연복 셰프님^^, 방송에 출연 중인 많은 분과 함께 이시영 씨를 응원했습니다. (자세한 경기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면 복 받으실 거예요^^)
내가 행복해지는 일, 취미와 기부가 만났을 때
오전 9시부터 시작한 대회는 저녁 8시가 되어 마무리되었습니다. 10시간이 넘는 대회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대회에 참가한 300명 모두가 온전히 ‘탁구’에만 집중하여 경기를 펼치고 응원하는 모습은 행사에 참여한 재단 간사 모두에게 떨림과 감동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멋진 스포츠 인 것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캬. 탁구 너무 멋있어요!)
이날 모금함에는 대회 심판으로써 받은 심사수당을 전액 기부해주신 기부자님,
시원한 음료수를 준비해 주어 고맙다며 음료수 값에 몇 배가 넘는 금액을 기부해주신 기부자님,
시설퇴소 후 자립하는 아이들을 안타까워하며 적은돈 이지만 의미 있게 써달라며 기부해주신 기부자님,
현금이 없어 미안하다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기부를 해주신 기부자님까지
많은 분이 시설퇴소 아동을 응원하고 재단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해 주셨습니다.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찾는 취미활동에 의미 있는 나눔을 더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좋은나눔 탁구대회>를 통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대회 수익금 전액은 ‘열여덟 어른의 자립정착꿈’ 캠페인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교육비지원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