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는 학습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방과 후 이용하는 기관이지만, 시설이 노후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JB우리캐피탈과 아름다운재단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2026년에도 8개소 지역아동센터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에너지·기후위기 대응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새단장을 마친 모현반석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9월 10일 오픈하우스가 열렸습니다. 새로워진 센터를 함께 맞이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한 아름다운 시간을 여러분과 나눕니다.
새로운 희망이 자라는 곳
용인시 모현반석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노래 연습에 한창입니다. 깔끔하고 훤한 학습실에서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곧 ‘희망의 공부방 오픈하우스’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센터가 달라지니, 아이들은 같이 있는 공간이 더욱 좋고, 센터에 좀 더 일찍 오고 싶다고 합니다.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JB우리캐피탈, 아름다운재단에서 많은 이들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 변화를 기뻐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정성이 담긴 축하 선물을 건넸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오기용 JB우리캐피탈 상무
“아이들이 학교 다음으로 오래 머무는 ‘제2의 집’ 지역아동센터가 생활하기 좋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기쁩니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좋은 환경을 선물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합니다.” 한성희 모현반석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같이 있는 공간이 너무너무 좋아요!
무대의 막이 오르고, 그간 아동들이 갈고닦은 실력으로 노래 ‘내가 바라는 세상’을 부릅니다. 오픈하우스에 온 모두가 힘찬 합창 소리에 흥겹게 손뼉을 치고, 환호를 보냅니다. 이제는 안정적인 교육·돌봄 공간에서 지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모두들 여기 모여 함께 노래 불러요. (yeah!) 지켜봐요, 호! 나의 작은 꿈 우리 바램들~” -‘내가 바라는 세상’ 가사 중에서

지원사업 전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아동들은 한 공간에서 함께 지내야 했는데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독립된 학습실이 4개나 생겼습니다. 학년별 학습도 다앙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미끄럽던 바닥도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바꾸었습니다. 아이들의 학습·활동 프로그램 집중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환경이 달라지니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희망의 공부방 오픈하우스’에서 새로 태어난 행운의 양말목 키링
마지막 순서로, 아동들이 JB우리캐피탈 직원들과 네잎클로버 키링을 만들어 봅니다. 우리가 다 같이 사는 지구를 아끼기 위해 양말목을 새활용했습니다. 한 잎 한 잎 오물조물 부지런히 손을 움직이는 아이들의 곁에서 직원들은 하나하나 다정하게 같이 해보기 시작합니다.

버려질 뻔한 양말목이 모현반석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손끝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피어납니다. 각자 빛나는 작품으로 완성한 행운의 키링을 들고 아이들이 ‘야호’ 하고 신나게 외칩니다. 모두가 가진 크고 작은 꿈과 바람이 결실을 맺기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랐습니다.
모현반석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JB우리캐피탈 직원들의 마음속에 오래오래 기억될 오픈하우스가 박수와 웃음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아동들이 좋은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 변화를 누구보다 반기며 따스하게 지켜봐 온 직원들이 셔츠와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습니다.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고, 돌봄 안전망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사업’. 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배우고 자라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도록 아름다운재단은 든든한 파트너 JB우리캐피탈과 앞으로도 함께하겠습니다.

글 조승미 작가
사진 임다윤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