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

오늘은 아름다운재단이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2001년부터 진행해 온 ‘기부문화총서 사업’을 위해 조성된 기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아름다운재단은 비영리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생산과 유통, 그리고 시민의 나눔 인식 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기부문화총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연간 1~2권을 발간하여 현재까지 총 12권의 기부문화총서 발간을 통해 비영리마케팅, 나눔윤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습니다. 2017년에는 기부문화총서 2권 ‘이타주의자의 시대’와 ‘기빙웰’ 발간을 통해 비영리 활동가에게 유용한 전문서적으로 일반 대중에게는 의미 있는 나눔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2017년에 발간된 두 권의 기부문화총서에는 특별한 연결고리가 있는데요. 그 연결고리는 바로 ‘이타주의자의 시대’가 ‘기빙웰’의 기부를 탄생(!!!)시켜줬다는 것입니다.

기부문화총서, 나눔의 릴레이

2013년 조성된 <지진린준의겨자씨기금>의 기부금이 기부문화총서 11권의 발간 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책의 맨 앞장에는 기부자의 메시지가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필란트로피가 많은 실천과 두터운 지식으로 쌓여가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의 한국어판든 전성배, 정온주 님께서 자녀 예지, 예진, 예린, 예준 4남매의 이름으로 아름다운재단에 조성한 <지진린준의겨자씨기금>을 통해 출판되었습니다.

‘기부문화총서 11권 이타주의자의 시대’ 발간 비용을 지원한 <지진린준의겨자씨기금>

‘이타주의자의 시대’라는 제목에 이끌려 책을 선택한 김영경 기부자님은 맨 앞장에 적혀있는 기부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기부문화총서를 만드는 비용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재단으로 문의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 취지에 공감하여 기금조성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때마침 발간을 앞둔 ‘기부문화총서 12권 기빙웰’은 운명적으로(!!!!) 기부자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책을 좋아하고, 여러방면에 관심이 많으셨던 김영경 기부자님은 지속적으로 기부문화총서 사업에 함께하고자 본인이 경영하는 기업 (주)에스아이파크토리의 이름으로 <파크토리커피마음기금>이라는 새로운 기금을 조성했습니다.  (주)에스아이파크토리는 체험하는 커피 문화를 만들고자 현재 용인시에 국내 최초의 커피 테마파크와 최대의 F&B유통 전문단지를 조성 중인 커피산업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이랍니다!

‘기부문화총서 12권 기빙웰’의 발간 비용을 지원한 <파크토리커피마음기금>

책에 새겨진 기부 메세지가 만든 또 다른 나눔의 결실을 만든 사례입니다! 기부문화총서 11권을 통해 12권 기빙웰을 출판할 수 있게 해 준 기부자님을 만난 것처럼 앞으로도 기부문화총서가 이어주는 새로운 나눔 인연이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 ^^

기부문화총서 11권 이타주의자의 시대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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