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모르는 아이와 같은 친구들이 어른으로 살아가기에 팍팍한 곳인데요. “딱 기초생활만을 유지할 수만 있는 지원은 결국 보호종료아동들을 우물 안에 가둬 놓은 채 주위를 돌아볼 여유마저 빼앗아 가는 것 아닐까?” 이 말이 왜 그렇게 마음에 와 닿을까요. ‘열여덟어른’이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의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