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에는 2000년 설립 이후 가장 처음 조성된 1호 기금인 [김군자할머니기금]을 시작으로 2013년 현재 200여개의 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모든 기금은 하나 하나마다 수많은 기부자의 사연과 나눔이 담겨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금들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재단 웹사이트가 블로그 형식으로 개편되면서 예전 게시판에 소개되어 있던 기금 소식과 사연들이 잊혀지는 것이 아쉬워 [아름다운기금 이야기]라는 시리즈로 기금에 담겨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아름다운기금 이야기]에는 아름다운재단 초기의 기금 조성과 확대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들을 차례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GS칼텍스 “아름다운 모니터”의 아름다운 나눔!! 

따사로운 햇살의 봄날 아침, 지난 3월 27일에 아름다운재단에서 gs칼텍스의 여성모니터, ‘아름다운 모니터‘ 6기 고객님과 마이더스 복권 당첨자분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기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gs칼텍스는 여성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모니터’를 모집하여 전국의 주유소를 평가하고 활동비를 지원하여 왔는데,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모니터 요원들의 활동비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6개월 동안 적립하고, 그에 상당하는 기부금을 gs칼텍스 측에서 부담하여 주시고, 마이더스 복권 당첨자분들의 기부금을 모아 모두 1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모니터’ 고객님들은 자신들의 활동 사이트를 통해 기부대상을 선택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매번 다른 기금으로 전달하였는데, 이번 6기 고객님들은 독거노인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은빛겨자씨 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2003년부터 시작된 gs칼텍스 아름다운 모니터 고객님들의 지속적인 아름다운 나눔과 더불어 마이더스 복권 당첨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그들의 뜻 깊은 마음만큼 값지게 쓰이도록 아름다운재단이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2006년 3월 28일]

[은빛겨자씨기금]은 지난 20년간 근무해 온 직장에서 2003년 4월에 정년 퇴임한 송래형님(전 동화국제상사 총무이사)이 선뜻 자신이 받게 될 국민연금 총액의 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탁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홀로사는 어르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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