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기부자님 고맙습니다.

일상을 되찾고 사회 곳곳이 분주했던 지난 해,
아름다운재단도 새출발을 위한 다양한 도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재정비했습니다.
이사회와 사무국 구성원이 오랜 기간 고민하고 소통한 결과, 아름다운재단의 길은 곧 ‘모두를 위한 변화를 만들며,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참여와 나눔을 연결하는 것’ 임에 뜻을 모았습니다.
새로운 미션 ‘모두를 위한 변화, 변화를 만드는 연결’처럼, 올 한 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최초로 사무국 내부 구성원 출신 사무총장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김진아 사무총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운재단 발전을 위한 탁월한 리더십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익활동 지원을 통한 도전도 이어나갔습니다.
청소년부모, 노숙위기청년, 청년여성노동자 등 건강한 청년세대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변화의 물꼬, 변화의시나리오 지원사업 등 공익활동 지원에도 박차를 가했으며, 기부문화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비영리단체 조직문화를 연구해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공익 캠페인 ‘유자를 찾습니다’는 교실 내 유해물질의 존재를 알리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필요성을 사회 곳곳에 알리기도 했습니다.

성과는 분명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과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대한 임팩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재단의 활동이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고 이들의 사회적 자본과 권리까지 살피며 선도적 자립지원 모델을 견인했다는 결과가 도출됐습니다.

20주년을 맞이한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 창업주들도 일반 소상공인의 점포 유지율을 훌쩍 뛰어넘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저력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기부자님의 관심과 따뜻한 나눔 덕분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 모든 노력과 성과 모두 올 한 해에도 잘 이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아름다운재단에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가내 만복하시고,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한찬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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