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룡 위례시민연대 사무국장>
 
이득형님은 강남에서 영어강사로 재직하며, 직장생활 틈틈이 정보공개청구제도를 활용한 행정 감시와 제도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생활밀접형 열혈 시민운동가로 활동 중입니다. 시민의 관심과 감시활동은 결국 행정 행위자인 공무원의 위민행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민들의 복리향상을 이끌 수 있다는 평소의 지론을 10년 넘게 실천하며 온․오프라인 청구 건수가 1만여 건이 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강남, 송파, 강동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 감시활동을 펼치는 시민감시자 이득형님은 10년간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와 그 자료를 분석하여 감시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득형님의 정보공개청구제도 대표사례]


2004년 청와대 업무추진비 집행내역공개를 통해 자진공개 약속 답변서를 받았습니다. 2010년 공무원이 은행·카드사 지원으로 해외여행 경비를 사용한 사실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하였습니다. 2009년 지방자치단체가 초과근무수당을 부정 수령한다는 사실을 언론 동행취재를 통해 사회에 알렸습니다. 2009년 일부 구의원들이 불법주차를 하고도 ‘의정활동’을 했다는 이유를 들어 과태료를 부당 면제 받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2005년, 2010년에는 공공기관장의 기부실적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하였고, 이는 공적활동에 대한 감시가 아니라 칭찬을 하기 위한 이례적 정보공개청구였습니다.

정보공개시스템 바로가기 https://www.open.go.kr 

댓글 2

  1. 공익시상이 또다른 공익시상을 낳는군요… 이런 공익적 새끼치기는 권장합니다.

  2. 낯가리는선아씨

    이득형님은 수상금으로 성실하게 정보공개청구에 임해준 친절공무원에게 시상식을 거행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소식 들어오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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