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셨나요?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가 있어서,
저는 7시30분에 출근을 하고 있는데. 집에서 6시쯤 나오면 완전히 컴컴한 어둠이 깔려있고, 아주 쌀쌀하답니다.;;
(넘 추워용..;;; 특히 추위도 많이 타는 저인지라..)
물론 재단에 도착할 무렵이면, 해가 뜨면서 기온이 조금 올라갑니다만…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어졌네용;;; ^^;;
여하튼, 각설하고. 모두 건강조심하세요~~

*
지난 번 ‘소란스러운 안홍보’님의 리뷰 뒤 또 새로운 기부자님 이야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기부자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기부자 중 최연소가 아닐까 싶네요.
바로 ‘김태훈 기부자’입니다. ^^
태훈이는 2009년에 첫돌을 맞아 기부를 하고 <태훈이 첫돌기념 기부사연 보기>
올해부터 재단의 정기기부자가 되었습니다.

태훈이의 기부이야기는 이전에 재단에 콘텐츠로도 만들어진 적이 있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태훈이 어머님이 블로그에 올린 글은 오늘에서야 봤어요.
지난해 포스팅된 내용인데, 재단 홈페이지에 태훈이의 돌기부 이야기가 실린 것이 기쁘셨던지
이미지 캡쳐도 해놓으셨네요. <태훈이 어머니의 블로그 포스팅 보기>

그리고, 이렇게 이후에도 기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적으셨더랬어요.


 나중에 태훈이가 두돌이 되고 세돌이 되었을 때도
 태훈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에 대한 마음을 담아
 어딘가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기부를 하고 싶다.

 사랑한다 태훈아.


어머니의 블로그를 살펴보니 태훈이 두돌에는 기념으로 다른 기부단체에도 기부를 하셨더라고요.
그리고, 태훈이의 두번째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서 보낸 편지를 보시고,
정기기부를 결심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올해부터 태훈이는 아름다운재단의 정기기부자가 되었답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자식을 키우고는 있지만, 부모가 솔선수범해서 그것도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는게 쉬운 일은 아니거든요.
먹고 사는 일도 그렇지만, 그게 돈의 크기보다는 마음이 닿아야 하는 것인지라…
태훈이는 참 행복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마음을 다해 나누려하니
자라면서 참 좋은 마음을 닮아가겠지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잖아요.

2009년에 첫돌을 맞았으니 올해 두돌은 지났을테고 세돌은 아직 안되었을 것 같아요.
말도 제법 트이고 예쁜 짓 많이 할 때인데.
얼만큼 이쁘게 자랐을까요? 태훈이. 궁금해지네요.
그래서 블로그를 살펴봤더니, 글세. 이렇게 많이 자랐어요!!!
꺄악~~~  @____@ ;;;  너무 귀여워용!! ㅎㅎ

 아이에게 가장 먼저 ‘나눔’을 가르쳐주시는
태훈이 부모님, 그리고 일찍부터 재단의 기부자로 나눔 실천에 앞선 김태훈 기부자님.
참 고맙습니다.
태훈아~~~ 엄마, 아빠의 아름다운 나눔의 마음을 본받아
세상을 널리 아름답게 하는 사람으로 자라렴. ^^

 돌기념 나눔이 궁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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