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배분사업의 본격화_이웃의 고통에는 가장 가까이에, 미래의 대안을 위해서는 가장 멀리.

2004년부터 아름다운재단의 배분사업은 본격화되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배분사업은 이웃의 고통에 대해서는 따뜻한 연대를, 고통스러운 현실을 만들어내는 사회구조에 대해서는 근원적인 해결을 모색합니다. 이런 취지에서 아름다운재단은 공익단체들의 성실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습니다. 배분사업의 범위는 다양합니다.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국을 배달하는 일에서부터, 공익단체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일, 이주민들의 모국어책을 지원하는 사업까지 이웃과 시민단체와 사회의 연대를 위해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아름다운재단 배분사업은 이웃의 고통에 대해서는 따뜻한 연대를, 고통스런 현실을 만들어내는 사회구조에 대해서는 근원적인 해결을 모색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익단체의 성실한 파트너로서, 단체의 사업에서부터 단체에서 일하는 활동가의 재충전에 이르기까지 공익활동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지원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10년 속에서 기부문화의 확산과 모금이 한 축이었다면, 배분사업은 또 다른 축이었습니다. 모금과 배분. 큰 두축을 통해 아름다운재단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지난 10년을 보내왔습니다.

■ 1%기금 <변화의시나리오> 배분사업 첫 실시
■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구성
■ 아름다운재단․한겨레신문 공동캠페인 <나눔으로 아름다운세상> 전개
■ 아름다운재단․참여연대 공동캠페인 <최저생계비로 한달나기> 전개 
■ 나눔의 세대를 키우는 <나눔교육> 사업 개시
■ 국내최초 기부문화 전문연구기관 <기부문화연구소> 개소
■ 유언컨설팅센터 개소
■ <류무종 기부문화도서관>, <류무종 아카이브>를 확대, 개소

 
<변화의시나리오>

공익단체의 대안과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합니다  

<변화의 시나리오>는 공익단체의 대안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 공익을 위한 사업, 시민의 권리로써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풀뿌리단체들이 제안한 사업들을 심사해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의 시나리오>는 접수를 하고 지원금을 보내주는 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선정단체의 사업이 원활하게 제대로 수행되었는지를 점검합니다.
1년에 걸친 사업수행이 마무리되면 단체는 결과보고서를 제출합니다. 결과보고서에는 사업수행에 대한 내용과 평가가 들어있으며, 지원금 지출에 대한 영수증을 포함합니다.아름다운재단이 다른 지원기관보다 특별한 점은 정부의 인가를 받지 못한(혹은 받지 않은) 미등록 공익단체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자치적인 풀뿌리운동과 한국 국적이 없는 이주민운동 등을 지원하는 <변화의 시나리오>는 미등록단체에 대한 선정비중이 적지 않습니다.
아름다운재단 사무국은 사업과 회계업무에 경험이 적은 단체들의 사업 수행부터 결과보고서까지 살피기 위해 함께 노력합니다. <변화의 시나리오>는 시민들의 작지만 소중한 1%기부로 만들어진 1%기금을 배분하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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