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분주했던 2014년 여름도 이제 지나가는 듯합니다. 8월의 마지막 주, 배분팀은 하반기 사업을 위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사회적돌봄’ 영역도 9월에 2가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중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국배달 지원사업’은 재단에서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전통사업^^; 입니다. 

2014년을 따뜻한 국을 준비하며, 2013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2013년 11월 부터 4개월 간 3,975명의 어르신께 따뜻한 국을 전달해 드렸는데요, 추위가 시작될 때 부터 따스한 봄기운이 찾아올 때까지 전국 91개 노인복지관 2,541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매주 어르신 댁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따뜻한 국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하는 사업이나 보니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그 이야기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쌓이고,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을 그냥 두기가 아쉬워 작은 인쇄물로 만들기도 했답니다.^^

재단과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보내온 <한여름밤의 국~ ‘2013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국배달 지원사업’ 감동 이야기> 그 감동 후기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대전서구노인복지관

금강노인종합복지관

부산중구노인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한여름에 들어도 훈훈한 국 이야기, 참 좋으시죠?^^ 그렇다면 당신은 아름다운재단 멋진 기부자!

(혹, 기부자님이 아니시더라도 착한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분명 훈훈해졌을 거예요!)

 

2013년 사업을 다시보니 올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점, 발전해야 하는 점, 누구보다 잘 하고 있는 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작년보다 더 나은, 더 많은, 더 좋은 것을 나누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적돌봄] 배분사업이 바라보는 복지는 ‘사회로 부터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권리’ 입니다. 주거권, 건강권, 교육문화권, 생계권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빈곤1%기금]은 기본적 삶조차 누릴 수 없는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물질의 도움을 주는 것 외에 그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경제적 심리적 자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빈곤이 세대를 잇는 대물림을 막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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