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아름다운재단의 고민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2004년 <비영리강의시리즈>로 시작했던 비영리단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2007년 <비영리컨퍼런스>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방식과 현장감있는 컨텐츠로 비영리단체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1회 <비영리컨퍼런스> 개최
 국내 거주 이주민을 위한 모국어책 지원 캠페인 <책날개를 단 아시아> 전개
 <나눔교육센터> 개소


비영리컨퍼런스
풀뿌리를 살찌우는 모금 전문가를 만들자


봄이 오면 또 다시 바빠집니다. 바자회, 걷기대회, 마라톤대회 때문인데요. 
찬바람이 불면 비영리단체들은 바빠집니다. 일일호프나 후원의 밤 때문이죠. 

이렇듯 다양한 행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빠듯한 단체의 살림살이 때문입니다. 경제적인 위기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힘들어진 만큼 단체들의 운영도 어려워졌습니다. 심지어 정권 교체는 정부지원금과 기업 후원금마저 끊기게 만들었지요. 이런 사회적 변화가 비영리단체들에게는 크나큰 위기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비영리컨퍼런스>는 국내비영리단체들의 고민을 나누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모금 전략과 방법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기부자, 회원, 재정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비영리컨퍼런스>는 현재 모금의 사회적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한국적 사례를 만들어나가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풀뿌리모금시상을 신설해 모금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전환은 물론, 풀뿌리모금의 좋은 사례를 발굴, 지원하는 기회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실은 녹록치 않습니다 몇몇 대형 시민단체를 제외하면 모금의 필요성만 절감할 뿐 인력 부족과 모금 전략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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