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1

  1. 빗물

    저도 어느순간 스마트폰만 붙들고 살아가고 독서량이 현저히 줄었더라고요. 올 여름휴가땐 맘잡고 한권 읽었는데 정말 헐렁한 머리가 좀 팽팽해지는 그런 느낌이 있더라고요. 역시 책은 좋아요 😀

  2. 실용서만 빌려보는 나

    나나님이 한거처럼 다독 블로거의 도서목록이라도 훔쳐서
    독서의 범위를 넓혀봐야겠어요~

    • 그런 의미에서, 실용서만 빌려보신 경험을 한껏 살려
      괜찮은 실용서 두세권 추천해주신다면? ^-^

  3. 루나엄마

    난독증인 저이지만 이 가을엔 꼭 책을 읽어야,라는 결심을 하게 되네요. 나도 책읽는 편안함을 느끼고 싶다- ㅠ

    • 난독증이 뭔지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글을 읽기 힘든 증상,만을 말한다면
      저도 좀 난독증인것 같아요.ㅎㅎ

      책 읽다 보면 글자가 자음모음이 따로따로 둥둥 떠다녀서
      글을 읽을수 없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예전엔 훨씬 더 심했는데…(학창시절에 특히)

      지금도 모니터상으로 보는
      긴~~~글(책처럼 지문이 가득한 글;)은 잘 읽지 못해서
      마우스로 중간중간 드래그 하면서 보는데
      그나마도 종종 매직아이처럼 보일때가 있어요.

      그래서 전 글을 쓸때 시나 만화자막처럼
      짧게짧게 끊어쓰는 버릇이 있어요.
      다 붙여서 쓰면 제 글도 잘 읽지 못하거든요. ㅎㅎ
      (저한테 직접 그런건 아니지만 예전에 누가
      글 짧게 끊어쓰는거 넘 싫다고,
      감성놀이 하냐고 써놓은 글을 보고 엄청 충격받았지만;ㅠㅠ)

      아, 근데, 사실 책은 가을보다는
      여름이 더 읽기 좋은 것 같긴 해요.
      가을엔 날도 좋은데 놀러다녀야지용. ㅋㅋ

    • 저도 긴 호흡으로 글을 잘 못 읽고 짧게짧게만 읽을 수 있어요. (아마 그래서 영화를 좋아하나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젠 불끈불끈 글을 읽어야겠다라는 마음이 드네요. 나나님의 글을 보니 불끈거림은 더더욱!! 저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가을엔 독서를 하겠어요~!!

  4. angela

    이 세상 모든 평범하게 책 읽는 사람에게 큰 위안과 희망을 주는 웹툰인것 같아요ㅠㅠ

  5. 불끈불끈 책을 향한 욕망이 샘솟누만요. 어디 한번 꺼내 볼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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