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에는 2000년 설립 이후 가장 처음 조성된 1호 기금인 [김군자할머니기금]을 시작으로 2013년 현재 200여개의 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모든 기금은 하나 하나마다 수많은 기부자의 사연과 나눔이 담겨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금들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재단 웹사이트가 블로그 형식으로 개편되면서 예전 게시판에 소개되어 있던 기금 소식과 사연들이 잊혀지는 것이 아쉬워 [아름다운기금 이야기]라는 시리즈로 기금에 담겨 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아름다운기금 이야기]에는 아름다운재단 초기의 기금 조성과 확대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의 이야기들을 차례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SBSi 인터넷라디오 ‘고릴라 타임세일 이벤트 수익 판매’ 기부

SBSi는 2008년 6월 26일,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에서 옥션과 함께 두 달간 진행한 자선세일 이벤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해주셨습니다.

2008년 3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두 달간 실시되었던 ‘고릴라 타임세일’ 이벤트는 기획초기부터 ‘자선세일 이벤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마련되어 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서 ‘소년소녀 가장 주거안정 지원사업-작은집에 햇볕한줌’에 기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존 아름다운 일터 기업으로 참여하여 임직원의 급여 나눔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체험을 지원해오던 SBSi는 이번 ‘고릴라 타임세일’ 판매 수익금 기부를 통하여 다시 한번 기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셨습니다.

‘고릴라 타임세일’을 기획한 SBSi의 정준태 이사님은 기금 전달식에서 “자선세일 이벤트에 고릴라 이용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여줘서 무척이나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SBSi의 훈훈한 기업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해 갈 것” 이라고 지속적인 지원의 의지를 전해주셨습니다.

SBSi와 함께한 옥션과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많은 고릴라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08년 7월 8일]

 

[솔기금]은 2002년 2월 솔 출판사와 이 출판사를 통해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라는 산문집을 내신 시인 유용주이 각각 수익금과 인세를 기부하여 소년소녀가정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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