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위가 오려고해서 무서워지는 7월의 첫날입니다.^^

무더위를 앞두고 따뜻한 공포 영화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포 영화면 공포 영화지 왜 ‘따뜻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냐구요? 그것은 바로 작년 흥행 영화 <관상>의 제작사 주피터필름의 차기작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 12월 영화 개봉 전에 기부 약정을 참여했던 주피터필름. 그로 인해 참으로 뜨거운 한 해를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 기록 11위를 이룬 영화 <관상>의 신드롬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런 주피터필름이 차기작으로 공포 영화 한 편을 선보입니다.   

또 다른 기부 약속

주피터필름은 이번에도 영화 <소녀괴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주피터필름의 통큰 기부는 올해도 계속되려나 봅니다. 

비록 아름다운재단에 기부 약정을 한 것은 아닐지라도, 그 기부금이 어디에 모이든 영화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큰 박수를 보냅니다!  

선한 목적을 갖고 행하는 모든 것들은 많은 이들의 염원이 모아져 분명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리라 믿습니다. 영화 <소녀괴담>은 학교 폭력 배경 아래 마스크귀신과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학생 사이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과정속에서 조금 잔인하고 슬프게도 학교 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놓칠 수가 없습니다. 이에 주연 배우들이 동참하여 이제 친구들을 외면하지 말자는 취지로 캠페인 영상이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주피터필름의 올 여름 기대작<소녀괴담>과 또 다른 차기작<내 심장을 쏴라> 역시 모두 선한 목적을 갖고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바랍니다!! ^^  

[영화 <소녀괴담> ‘이제,외면하지 않을께’ 캠페인 영상 ]

“친구를 향한 따뜻한 관심”

* 영화 <소녀괴담> 메인 예고편 영상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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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손영주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