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한줄기희망기금] 체험! 모금의 현장 '전기사랑마라톤대회 편'

범전기인의 최대잔치 전기사랑마라톤대회!
매년 현장모금과 후원을 통해 빛한줄기희망기금(단전가구지원)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는 고마운 행사입니다. 올해는 아름다운재단 기부자들이 현장모금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ㆍ첫 임무는 현장기부자들에게 줄 수건 나르기!!
여름 같은 땡볕날씨에 수건을 나르느라 시작부터 얼굴이 불긋불긋.

ㆍ다음 임부는 목청 높여 아름다운재단 외치기!!
참가자들이 마라톤 복으로 갈아입기 전에 부지런히 모금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1분이 1시간처럼 귀합니다. 먼지 펄펄 날리는 흙밭에서 아름다운재단 외치랴,
단전가구를 위해 모금해 달라고 외치느라 목이 탑니다.
2008년 4월 19일 단전가구지원을 위해 출동한 아름다운재단 기부자들의 모금체험기.
전격공개~!!

빛한줄기희망기금이란?

지난 2003년 8월 조성된 ‘빛한줄기 희망기금’은, 저소득 가정의 전기요금 연체료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출연과 관계 전력사 및 임직원들 등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통해 만들어졌다. 그 후 2005년부터는 사회봉사활동기금의 10%를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사회봉사활동기금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스로 가입한 구좌 수에 따라 매월 급여에서 공제되는 ‘러브펀드’와 이에 비례하여 회사에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로 구성된다.

빛한줄기희망기금은 경기침체로 전기제한 공급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고통을 분담함으로써 이웃사랑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갑자기 많아진 사람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바로 현장모금에 투입되신 기부자님들.
모금현장에 간사와 기부자 구분이 없다는 말씀에 간사보다 더 큰 목소리로,
상냥하게 “아름다운재단입니다.” 를 외쳐주십니다.
 
 
성종만 기부자님은 행사시간에 늦을까봐 전날 밤 근처에서 주무시고 새벽같이 달려와 주셨습니다. 좀 내성적 성격이시라 생각했는데, 어찌나 현장모금에서 열렬히 말씀하시는지 깜짝! 놀랬습니다.
 
문화컨텐츠진흥원에서 공부하고 계신다는 김성준님 이하 친구분들(장승모,박은영,박수진) 이번 자원활동가 그룹 중 최다인원을 동행하고 오셔서, 김을 형성해 주셨습니다. 올해 만화가로 데뷔하신다는데 좋은 소식 있으면 꼭 연락주시와요.
김성준님 다음으로 많은 분들은 주말공익활동으로 인도하신 이수형님(퍼플젯에어라인 대표) 아름다운재단과 오랫동안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신 분이라 더 기뻤습니다.
친구따라 자원활동온 김정곤 님. 시민사회단체에서 일하고 계신 신지용님.
 

짧고 굵은 현장모금으로 1,200만원이 모금됐습니다. 현장모금을 진행해 주신 기부자님들과 현장에서 선뜻 지갑을 열러주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1,200만원은 55가정을 환하게 밝혀줄 수 있는 금액입니다. (1인당 평균 22만원 지원) 나눔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참여’이고 ‘변화’라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공감한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수형, 김명식, 이재정, 홍수연, 송주원, 성종만, 신지용, 김정곤, 김성준, 장승모, 박은영,
박수진, 현혜문

특히 이 모든 사진 어디에도 없지만,
이 사진 모두를 찍어주신 송주원님께 특별한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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