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채자매(채령,채수)는 즐거운 말썽꾸러기!.

   

  늘 옆에서 재잘대는 우리 사랑스런 채자매들…
언제나 시끌시끌 정신없이 뛰어노는 장난꾸러기 울 채자매들…
가끔은 엄마, 아빠 가 생각지도 못했던 말들을 해서 놀래키는 귀여운 채자매들…
이러한 울 채자매는 진정 즐거운 말썽꾸러기입니다.
 
우리집 말썽꾸러기들이 이른둥이 캠프를 한다는 소식에 두녀석이 몇 일을 조르면서
참석해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마음 한켠에서는 우리가족 말고 한 번도 참석
못한 새로운 이른둥이 가족이 선발되었으면 했습니다. 그러나 제 바람과는
다르게(?) 울 가족이 행운을 얻어 작년에 이어 또다시 참석을 하였습니다.
 
올해 캠프에 참석한다고 녀석들에게 소식을 전하니 괴성을 지르고 난리가…
큰녀석은 작년에 제대로 장기자랑을 못했다며 나름대로 춤 솜씨를 가다듬고
작은 녀석은 언니가 하는 걸  옆에서 보면서 따라한다고 티격태격 거리며 말썽을…
덕분에 말썽부리거나 하면 캠프에 참석하지 않는다 하면 곧바로 차분한 공주님
들로 변하곤 해서 캠프가 겨울쯤 으로 연기되었으면 했습니다.
 
그렇게 죄송한 마음으로 참석한 캠프. 현관 앞에서 부터 반가운 얼굴이 보였습니다.
작년에 고생하셨던 지도자 선생님들, 재단의 관계자 분들, 동글이 할아버지, 특히
시커먼스 분장을 하신 한기철 간사님, 특히나 작년에 울 채자매를 맡아 주셨던
신혜성선생님 은 올해도 울 채자매을 알아봐 주시고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와 주시
고, 참석하는 순간부터 행사를 마치고 헤어지는 순간까지 진심으로 대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캠프에서 함께 부르던 노래, 마이크를 왜 쓰지 않는지 말씀해 주신 동글이할아버지의 속마음, 신나게 북을 치며 웃는 아이들, 덩달아 즐거워지는 가족들 어른, 아이
모두가 즐겁게 함께한 시간들 모두가 고맙습니다.
사진속에서 환하게 웃고있는 이 아이들이 언제까지고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시고 인도해 주신 아름다운재단 과 교보생명,
청소년과놀이문화연구소 전국재소장님, 우영숙교수님, 한기철 간사님, 유지원간사님 또한 늘 웃음과 정겨운 얼굴로 아이들과 함께한 신혜성선생님 감사했습니다.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늘. 언제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참~~! 내년에는 절대로~~~아셨죠?  신청 만 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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