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도 아름다운재단은 8가지 영역의 40여개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사각지대 이웃을 도왔습니다. 한해 동안 진행한 지원사업 주요 소식과, 언론에서 다뤄진 아름다운재단 지원사업 소식을 모아서 보여드립니다! |
1. 우토로평화기념관이 드디어 문을 열었어요!
-아름다운재단·지구촌동포연대 ‘우토로평화기념관’ 개관
일제 강점기 일본 교토 군용비행장 건설에 동원 된 조선인과 후손들이 모여 살던 우토로 마을. 일본의 차별에 맞서며 버텨온 우리 민족의 아픔을 간직한 땅입니다. 아름다운재단 ‘기억할게 우토로’ 캠페인을 비롯한 시민사회와 정부의 노력으로 우토로의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는 우토로평화기념관이 2022년 4월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알리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링크] 2022 기부자가 만든 변화-우토로 평화기념관
2. 새로운 지원사업, 힘차게 출발합니다
아름다운재단은 2022년에도 공익활동을 힘껏 돕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지원사업을 개발했습니다.
–‘무장애 실내놀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비장애 아동 누구나 맘껏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조성을 위한 매뉴얼과 ‘무장애 놀이키트’를 개발 및 배포하며 장애 아동 놀이권 확보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링크]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놀이키트, ‘모두누리’를 소개합니다
–‘한부모여성가족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일과 육아를 혼자 해내야 야는 한부모여성가족의 육아 공백을 줄이고 가정 내 고충을 덜어 건강한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학생도 교사도 행복한 ECO-교실 만들기 지원사업’은 유해물질에 더 취약한 어린이를 위한 안전 기준을 제시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화학적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지키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제품 또는 안전이 확인된 제품을 이용하여 교실 내 물품을 교체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링크] 학생도 교사도 행복한 ECO 교실을 만들어요!
–‘청년여성 산재회복 지원사업’은 사회적 시선, 고정관념 때문에 자신이 겪는 건강 문제가 ‘산업재해’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홀로 견디는 청년여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이들의 건강 문제가 제도적 사회적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자활기업은 자활 의지가 있는 이들이 창업한 협동조합 방식의 소상공인입니다. 이들은 영세 사업체인 경우가 많아 경기침체 및 코로나19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았습니다. ‘위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 임대료 및 유지관리비 지원 및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금융교육을 진행해 이들의 자립을 힘껏 돕고 있습니다.
–‘청년활동가 안전망 지원사업’은 청년 활동가가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고, 동료, 선배활동가와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원해 활동의 미래 비전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링크] 청년이자 활동가인 여러분께
3. 상 받았어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지원사업’ 환경부 장관상 수상
아름다운재단이 지난해 11월 ‘제3회 화학안전주간’ 개회식에서 ‘환경보전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은 것이지요!
2020년부터 3년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지원사업(유자학교)’을 통해 어린이의 실천활동과 안전한 제품의 생산과 유통 및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아름다운재단, 2022년부터는 ‘학생도 교사도 행복한 ECO교실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교실환경을 변화시키고 민관산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며 더 안전한 교실 조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링크] (보도자료) 아름다운재단,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4. ‘우리 지금 만나!’ 대면 행사 재개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함께 대면행사도 하나 둘 재개된 한 해였습니다. 모처럼 지원참여자들을 직접 만나니 반가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어요.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워크숍,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결과공유회, 안전하고건강한학교만들기(유자학교) 결과공유회, 무장애 놀이키트 워크숍 등 눈 맞추며 대화하고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소통의 장이 열렸습니다.
[링크] 인큐베이팅 네트워크 워크숍 후기 – 우리가 연결되어야 하는 이유
[링크] 학생과 교사가 직접 나서 만들어온 유자학교의 3년!
[링크] 서로의 다름이 아이디어가 되는 ‘무장애 놀이 키트 어린이 기획단’ 무장애 놀이 키트 워크샵 현장 스케치
5.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 긴급 지원 진행
아름다운재단은 재난 지역에 긴급지원을 진행해 주민과 공동체가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 당시엔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거처로 쓰고 있는 조립식 주택에 TV장과 좌식의자 등을 지원해 좀 더 편리한 일상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7월 있었던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공간 보수 및 학용품을 지원해 센터 이용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조했습니다.
[링크] 재난재해안전망 지원사업 – 공동체, 우리가 회복하는 시간
[링크] 결국 모든 건 사람이 하는 거니까요. –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긴급지원사업 후기
6. 청소년부모 주거 지원, 3년간 만들어온 변화
지난해 연말에는 청소년부모 주거지원사업 성과 공유회가 열렸습니다. 협력단체 ‘킹메이커’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부모와 지원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3년간 만들어온 변화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가 어떤 지원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킹메이커 배보은 대표는 2019년부터 총 49가정, 131명의 청소년부모를 지원했다며, 이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앞날을 생각할 시간을 만들수 있게 지원해준 기부자님들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부모들이 사회인으로서 자신의 성장과 함께 안정적으로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링크] 청소년부모들의 존재를 알려온 3년, 변화는 성큼 다가왔습니다
7. 확 트인 변화의 물꼬!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변화의물꼬’ 지원사업. ‘동료가 없어도,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 없어도 괜찮다’는 기치를 내걸고 ‘만남과 대화로 시민이 가진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주제를 중심으로 느슨한 연결을 마련한다’는 지향점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함께해 주셨습니다. 참가자들은 3개월 동안 각자의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활동가, 우리 지역 정치가, 동네 책방 어린이 손님, 연구자, 선배 활동가 등 다양한 이들에게 대화를 청했습니다. 우리 주변 사회문제에 대해 탐색하고 해결방법에 대해 머리를 모으며 활동가로서의 동력과 자신감을 얻었던 시간. 더 많은 시민들이 사회 문제 해결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를 바라며, ‘변화의물꼬’ 지원사업은 2023년에도 계속됩니다. [링크] 2023 변화의물꼬가 돌아옵니다
8. 언론에서 본 아름다운재단 지원사업
2월 11일 [KBS시사직격] 청소년 부부의 오늘 – 어리지만, 부모입니다 -청소년부모 주거지원사업
2월 16일 [풀뿌리K] 공직자 업무추진비…“자세히 공개해 세금 낭비 막아야”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3월 8일 [이로운넷] “아이는 분명히 자라요…엄마들도 나를 위한 준비 지금 시작하세요” -한부모여성 창업자금 대출 지원사업 희망가게
3월 28일 [한겨레] 시민단체·활동가를 돕는 부산 시민단체 ‘파랑’ 첫발 -공익단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4월 27일 [비지니스포스트] 일본 재일조선인 마을 역사 보존 위한 ‘우토로 평화기념관’ 30일 개관 -우토로평화기념관 개관
5월 17일 [동아일보] 교실 곳곳에 넘쳐나는 유해 화학물질… 아이들 건강 해칠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지원사업
5월 25일 [이로운넷] 지역 변화의 실마리를 찾는 사람들… ‘지리산쌀롱’ 개최 -작은변화지원센터 지원사업
6월 1일 [매일일보] 다섯 뮤지션이 노래하는 ‘기후 위기’…콘서트 ‘푸른별 구하기 프로젝트_기후위기를 노래하라’ -변화의시나리오 프로젝트 지원사업
9월 16일 [프레시안] “일 때문에 아픈 거 아냐?”…청년여성 산재회복 지원사업 아시나요 -청년여성 산재회복 지원사업
10월 23일 [KBS시사멘터리 추적] (이슈추적) 자립의 사각지대 어른아이 -보호경험청년 배움지원사업
11월 15일 [연합뉴스] 아름다운재단, 화학안전주간 환경부장관 표창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