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름다운재단 스러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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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비영리단체 없이는 좋은 아름다운재단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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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은 2년 간 ‘아름다운재단스러움’이 과연 무엇인지를 탐구했습니다. 재단이 생겨난 지 20년 가까이 흐르다 보니 외부의 평가도 다양해지고 내부 구성원 간의 생각차도 발생합니다. 창립 때보다 관심과 호응이 정체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름다운재단이 지속적인 사회적 자산으로 존재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이 지키고 회복해야 할 모습은 무엇인지를 발견해보고자 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2년 간 다양한 캠페인과 내부 조사를 통해 ‘아름다운재단스러움’이 과연 무엇인지를 탐구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재단이 지속적인 사회적 자산으로 존재하기 위해서 무엇을 지키고 회복해야 하는지 발견해보고자 했습니다.

뿌리로부터 재단스러움을 찾아가는 마지막 여정

<열여덟 어른>, <기억할게 우토로>, <이름을 잊어도>, <마음 표현 박스>, 등에서 아름다운재단스러운 정체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신뢰와 믿음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과 그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공익운동 지원재단의
역할을 하면서 시민과 공익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름다운재단스러움을 찾아가는 마지막 여정으로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과
그 단체를 통해 아름다운재단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보입니다.

아름다운재단은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과 그 활동을 지원하는 시민 공익운동 지원재단의 역할을 하면서 시민과 공익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름다운재단스러움을 찾아가는 마지막 여정으로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과 그 단체를 통해 아름다운재단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해보입니다.

탕비실을 부탁해 아름다운재단스러움을 찾아가는 마지막 여정

탕비실을 부탁해

좋은 비영리단체 없이 좋은 아름다운재단이 가능할까요

아름다운재단의 정체성과 사업의 정당성, 책임성, 투명성을 부여하는 것은 아름다운재단 자체가 아니라 시민사회이며, 그 시민사회의 근간에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꿈을 꾸고 있는 지역의 수많은 비영리단체가 있습니다.

만약 제대로 된 역량을 갖추지 못한 비영리단체가 없다면, 재단의 사업 실행과 결과는 물론 협업도 흔들리는 위기가 발생합니다. 때문에 아름다운재단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들이 당사자로서 실질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물적, 인적 토대를 어떻게 꾸릴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해왔습니다.

재단의 역할은 비영리단체의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비영리단체의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사회변화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역량을 갖춘 비영리단체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재단의 사업 실행과 의미 있는 결과도 담보할 수 없습니다.

비영리단체를 통해 아름다운재단을 바라봅니다

사람들이 불편해하고 부당하다고 느끼는 문제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해온 비영리단체들에게 아름다운재단의 존재가치와 미래에 대해 묻는 것은 아름다운재단을 신뢰하고 믿음을 준 기부자에게 책무성을 다하기 위함입니다.

12월 아름다운재단이 이 질문의 답을 듣기 위해 올 한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사업을 진행해준 비영리단체를 찾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