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 생애 첫 출판기념회 – 어린이를 위한 기금에 쾌척”

김용택 시인 신작 시집 <그래서 당신> 초판인세 전액 기부에 이어
어린이를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등단 25년 만에 생애 첫 출판기념회 열어

▷ 환경재단은 오는 5월 16일 오후6시30분 한국일보 13층 송현클럽에서 김용택시인의 <그래서 당신> 출판기념회를 진행한다. 이날 김용택 시인은 신작 시집인 <그래서 당신>의 초판인세 전액을 환경재단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이번 출판 기념회는 김용택 시인이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1982년 등단이후 25년만에 처음으로 갖는 출판기념회라는데 의의가 크다.

▷ 시인이자 교사인 김용택씨는 “인세와 출판기념회 수익금 전액이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심어 줄 기금에 사용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환경재단의 움직이는 환경학교 ‘달팽이’기금과 아름다운재단의 ‘소원우체통’기금을 위해 쓰여 진다.

▷ 출판기념회는 환경재단 최열 대표, 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총괄상임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희성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장의 축사. 김용택 시인의 인사 및 인세기증식으로 진행되며, 연극인 윤석화씨와 시인 안도현씨의 축하 시낭송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움직이는 환경학교 달팽이>
움직이는 환경학교 달팽이는 도시의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을, 지방의 어린이들에게는 환경과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어린이들을 찾아가서 교육하는 환경체험학교입니다.
등에 짐을 지고 달리는 달팽이처럼 환경교육 교재와 영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싣고 다니며 빨리빨리 숨가쁜 생활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하는 풍요로움을 선물합니다. 

 <소원우체통 기금>
매달 소외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꿈과 소원 이야기를 접수 받아 한가지씩 지원합니다. 매달 한가지씩, 매년 총 12가지의 꿈과 소원을 현실로 이룸으로써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되살려주고자 합니다.
단순한 생계 지원이 아니라 내일의 힘과 용기를 주는 소원을. 오래도록 기억되도록 되새기며 삶의 의미자 될 수 있는 소원을 이루고자 합니다.

※ 문의 
환경재단 : 문정수부장  / 02-2011-4320 

아름다운재단 김희정간사 / 02-766-1004 (내선 257) / 02-730-1235 (내선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