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여성가장 자립매장 10개의 희망의 문 열다.”
– 아름다운재단 희망가게 10호점 오픈 –

1. (재)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은 오는 5월 16일(화요일) 오후 2시에 마포구 용강동에서 ㈜태평양 서경배 대표, 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총괄이사와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여성 가장 자립매장인 희망가게 10호점 개점 기념식을 가졌다.

2. 희망가게 10호점 오픈식에 기금 출연자인 ㈜태평양 설립자 장원(粧源) 서성환 회장의 유가족 대표로 ㈜태평양 서경배 대표와 아름다운재단 관계자(박상증 이사장, 박원순 총괄상임이사, 윤정숙 상임이사), 기존 희망가게 창업주 어머니들이 참여하여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1호점부터 10호점까지 희망가게 창업 어머니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액자를 유가족 대표인 서경배 대표에게 전달하고, 아름다운재단과 유가족 대표는 그간 희망가게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 개인기부자와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3. 특별히 1호점부터 10호점을 상징하는 캐릭터 케익을 제작하여 행사의 의미와 자축하는 행사를 하였다.

4. 희망가게 10호점 개점의 의미

2004년부터 시작한 희망가게는 현재 총 10개의 자립매장에 12명의 여성가장들이 창업주로 활동하고 있다. ‘아름다운세상 기금’은 장원 서성환 회장의 유족들이 ‘여성과 아동의 복지에 힘쓰라’는 고인의 유고를 받들어 조성한 추모기금으로 우리 사회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전형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그뿐 아니라 기금 출연 후에도 서경배 대표와 ㈜태평양은 개인과 기업차원에서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저소득 모자가정 세대의 자립을 위한 ‘희망가게’ 창업지원사업은 빈곤 퇴치를 위한 대안적 방안으로 많은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형태로 진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세상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빈곤 여성가장에게 창업 자금 뿐만 아니라 컨설팅, 정서적 지지모임, 사후 관리 등 지속적이고 총체적인 지원을 통하여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세상기금은 일시적인 생계 지원이 아닌 저소득 여성 가장들이 경제적 자립활동의 주체자로서 빈곤 세대간 대물림을 막아 건강한 가정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생계형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과 함께 일정기간 대출금을 상환하고 그 돈이 다시 다른 여성가장 창업 지원을 위해 희망을 나누는 선순환을 꾀하고 있다.

희망가게 현황 (2006년 5월 현재)
호점희망가게 점포명업종창업일소재지
1미재연한식2004. 7.종로구 가회동
2왕접시 해물찜한식2004. 11.노원구 중계동
3임마누엘 헤어샵미용2005. 4.용산구 도원동
4아가마지파견2005. 5.광진구 구의동
5상가 구내매점매점2005. 3.동대문 신발상가 내
6이은주 헤어갤러리미용2005. 10.영등포구 영등포동
7피자명 사당점외식2005. 11.동작구 사당동
8개인택시운수2006. 3. 
9드림피아재활용2006. 4.경기도 화성시
10느루한식2006. 5.마포구 용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