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NHN(주) 신개념 기부포털사이트 해피빈 오픈
 
쉽고 편리한 기부처 검색과 기부하기 투명한 기부금 운영으로 기부 전과정이 해피빈에서 실현 사회복지와 NGO영역을 아우르며 새로운 기부문화 선도
 
아름다운재단(이사장 박상증)과 NHN(주)(대표 김범수 최휘영)은 온라인공간에서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갈 기부포털사이트 “해피빈”을 2005년 7월 11일(월) 오픈하고 이날 오전 11시, NHN(주) 본사에서 아름다운재단 박원순상임이사, NHN(주) 김범수, 최휘영대표, 벤처기업협회 조현정회장, 게임산업협회 김영만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빈” 공동사업 약정식을 진행한다. “해피빈”은 아름다운재단과 NHN(주)이 지난 1년여간 준비해온 결과물로, 온라인공간에서의 기부활성화 및 네티즌의 기부참여 확대, 투명하고 공정한 기부금 운영을 통해 우리사회 기부문화의 새로운 모범이 되고자 기획, 개발된 사이트이다. “해피빈”은 기부 및 단체정보검색, 공익단체들의 기부 블로그인 해피로그, 다양한 기부이벤트와 캠페인 등의 기능을 갖추어, 네티즌의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 공익단체들의 사업홍보와 후원금 모금 등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한달여간 2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해피빈”은 네티즌이 스스로 원하는 기부단체를 찾을 수 있도록 6천여개에 달하는 기부관련 검색 데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약 200여개의 단체들이 단체의 사업을 홍보하고, 다양한 기부캠페인을 전개해 후원금을 기부받을 수 있는 기부 블로그인 “해피로그”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부금 편중으로 기부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막기 위해 열악한 재정에서도 헌신적인 활동을 전개해온 신뢰할 수 있는 풀뿌리단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해피빈”은 쉽고 편리한 기부의 장점과 함께, 아무리 작은 금액의 기부금일지라도 기부금의 기부에서부터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날 약정식에 참석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박원순변호사는 “해피빈은 쉽고 편리한 기부,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라는 장점 이외에도 시민사회단체의 NGO영역과 사회복지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실질적인 공익포털사이트로서의 기능을 갖추었다”며 “앞으로 해피빈은 기부참여를 희망하는 네티즌들에게는 가장 먼저 즐겨찾는 사이트로, 공익단체들에게는 재정안정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며 “해피빈”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기부문화가 점차 성장하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온라인 공간 역시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기부에 참여하려는 네티즌은 정보부족과 기부금 운영에 대한 신뢰부족으로 참여가 미진한 상황이며, 시민사회단체 및 사회복지단체 등 공익단체들 역시 특정영역에 대한 기부금 편중으로 인해 여전히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해피빈”은 현재 기부문화에 대한 반성과 새로운 대안모색으로 누구나 일상속에서 쉽게 기부와 접할 수 있고, 기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새로운 기부영역을 발굴, 제시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해피빈”은 NHN(주)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네티즌의 기부참여를 더욱 용이하게 할 예정이며, 오픈과 함께 기부검색데이터와 해피로그를 양적․질적으로 더욱 확대해 “기부에 관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기부포털사이트로서의 기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NHN(주)은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아름다운재단과 공동으로 “해피빈” 서비스를 확대운영하는 동시에 공익단체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해피빈” 사업에는 NHN(주), 아름다운재단을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게임산업협회도 함께 참여하여 “해피빈” 사업의 확산과 서비스 다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익단체들의 재정안정을 위하여 고민하던 아름다운재단과 의미있는 사회공헌을 하고자하는 NHN(주)의 기술력이 만난 새로운 개념의 기부포털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기부참여를 희망하는 네티즌과 단체사업을 홍보, 후원금을 기부받고자 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사회복지단체는 “해피빈”(happybean.naver.com)을 방문하면 된다. “해피빈”의 공동사업주체인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000년 8월 22일 설립 이후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시민참여형 공익재단으로 1%나눔운동을 통해 기부문화운동 및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