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되는 질문들은 2010년 기부에 참여 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요청드렸던
 <당신이 만드는 아름다운재단>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궁금증을 모아 구성되었습니다.


  
<질문-0012>

 

 


 최윤희 기부자가 묻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직장맘은 몇 분인가요?
    육아는 어떻게 해결하고 계시나요? ^^*
                

 


 

장윤주 간사가 대답합니다


    
재단에는 48명의 여성간사가 있고 그 중 16명이 엄마입니다.

    엄마 간사중에는 제가 아이가 제일 많은데요.. 아들만 셋입니다. ㅠ.ㅠ

    다행히 몇달전부터 탄력근무제가 시행되어서요,
    오전과 오후 신랑과 나누어 육아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초등3, 유치원다니는 둘째, 어린이집 막내 이렇게 셋을
    출근이 늦은 직장에 다니는 신랑이 아침챙겨서 하나씩 보내구요,

    저는 7시30에 출근해 4시반 퇴근하면 여섯시경 도착한답니다. 

    큰애는 학교에서 하는 줄넘기 수업과 일주일에 세번가는 주산학원을 마치고 오면
    집에 4-5시쯤 도착. 혼자 씻고, 책도보고, 친구들과 놀거나 게임하면서
    엄마를 기다립니다. 

    둘째는 2시에 유치원이 끝나면  막내다니는 어린이집으로 유치원차가 데려다 줘요.
    막내 어린이집은 둘째가 졸업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둘째와 세째를 여섯시 경에 어린이집에서 데려다주면
    씻기고, 밥먹이고, 책도 읽어주고… 합니다.

    야근으로 많이 늦을때는 어린이집에 둘째 셋째를 밥먹이고
    9시까지 봐달라고 하기도 하구요,

    첫째는 집에서 저녁을 알아서 먹기도 한답니다. 

    그래도 할머니가 가끔 오셔서 아이들을 돌봐주구요,
    집안일 해주시는분이 일주일에 2번정도 오십니다.
    저녁에 아이들이 다 잠들어서야 아빠가 오니까 혼자는 감당이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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